2
부산메디클럽

2022 카타르 월드컵 미리 보는 관전포인트 <7> 카타르 빛낼 선수들

‘세기의 라이벌’ 메시·호날두 라스트 댄스… 유종의 미 거둘까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8-22 19:45:1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 전망
- ‘벤제마·음바페 투톱’ 프랑스 등
- 경쟁자 많아 우승은 쉽지않을 듯
- 쿨리발리 등 뉴 에이스들도 주목
- 웨일스 베일, 첫 본선 무대 밟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금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히는 2명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가 예정돼 있다.

2008년부터 한 차례만 빼고 발롱도르 수상을 양분한 ‘세기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는 4년 뒤 각각 41세, 39세가 된다. 이번 카타르 대회가 사실상 두 영웅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다.

■‘메날두’의 마지막 월드컵

리오넬 메시.
‘메날두(메시+호날두)’ 두 선수에게는 화려한 클럽 행보에 비해 국가대표팀 경력이 아쉽다는 평가가 따라다녔다. 아직 월드컵 우승은 선수 경력의 정점을 찍어줄 마지막 종착점으로 남아 있다.

역대 5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5회 출전하게 된 호날두의 최고 성적은 2006년 독일 대회의 4위다.

4년 전 러시아에서는 조별리그 중 4골을 넣는 절정의 경기력을 보였지만 16강에서 우루과이에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메시도 2014년 브라질 대회 결승에서 전차 군단 독일에 고꾸라지며 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아픈 기억이 있다. 메시도 4년 전 러시아 대회에서는 우승팀 프랑스와 맞붙은 16강전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두 선수가 월드컵 우승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에는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넘어야 할 난적 수두룩

우선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투톱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와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PSG)가 버티고 있다.

올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끈 벤제마는 발롱도르 수상 1순위로 꼽힌다. 호날두가 떠난 레알 마드리드의 전방을 책임진 그는 15골로 UCL 득점왕도 차지했다.

음바페는 지난 6월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로부터 전 세계 축구 선수 가치 1위로 평가받았다. 예상 이적료가 무려 2560만 유로(약 2750억 원)로 추산될 정도다.

이 ‘스타 투톱’의 프랑스만큼 강력한 난적이 또 다른 PSG의 슈퍼스타 네이마르(30·브라질)다.

2014년 대회에서 개최국 브라질의 간판스타로 기대를 받았으나 부상에 발목을 잡힌 네이마르는 준결승에서 자국이 독일에 1-7로 참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FC바르셀로나)도 명예회복을 노린다. 처음 출전한 러시아 월드컵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폴란드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다.

잉글랜드의 골잡이 해리 케인(29·토트넘)도 이번 대회에 출격한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6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케인은 2개 대회 연속 수상을 노린다.

■뉴 페이스를 주목하라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한 칼리두 쿨리발리(31·세네갈)를 비롯해 생애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는 네덜란드 센터백 버질 판데이크(31·리버풀) 등 세계 정상급 수비수들도 자웅을 겨룬다.

한국과 H조에서 경쟁을 펼치는 우루과이의 신예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23·리버풀)도 눈여겨 볼 스타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리그 26골 4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6골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기대주로 떠올랐다. 힘과 스피드, 연계 플레이, 결정력 등 여러 면에서 고른 능력을 갖췄으며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64년 만에 웨일스의 월드컵 대회 본선행을 이끈 개러스 베일(33·LAFC)도 이번 카타르 대회를 통해 처음 본선 무대를 밟는다.

한때 8500만 파운드(1346억 원)의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던 베일은 오랜 방황을 마치고 미국프로축구(MLS) LAFC에서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내년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때 공인중개사 정보 기재 의무화
  2. 2거제서 반려견과 산책 후 귀가하던 10대, 차에 치여 사망
  3. 3BIFF 개막식 배우 박은빈 단독 사회 맡는다
  4. 4도랑에서 뒤집힌 차량…119와 영상통화로 시민이 3명 구조
  5. 5양산 금조총 출토 유물 발굴 33년만에 시민 공개… 범시민반환운동 첫 결실
  6. 6스타벅스 거대용량 트렌타 사이즈 상시판매
  7. 7작년 12월 김해공항서 베트남인 도주…반복되는 유사사건
  8. 8추석연휴 민생 챙긴 尹, 영수회담 제안에는 거리두기
  9. 9추석 연휴 마지막 날 3일 전국 고속도로 원활 흐름
  10. 103일 추석 연휴 마지막날 부울경 대체로 흐려
  1. 1추석연휴 민생 챙긴 尹, 영수회담 제안에는 거리두기
  2. 2포털 여론조작 의혹에 대통령실 "타당성 있어" 與 "댓글에 국적 표기"
  3. 3강성조 "자치경찰교부세 도입 필요, 지방교육재정 재구조화 고민해야"
  4. 4[뭐라노] 초유의 내분과 위기 딛고… BIFF, 오늘 다시 힘찬 항해
  5. 5[뭐라노]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5일 개시
  6. 6尹, '노인의 날' 축하…"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 피와 땀 덕분"
  7. 7국회 연금개혁안 총선 뒤엔 나올까…특위 활동기한 연장키로
  8. 8대통령실 참모들, 추석직후부터 '총선 앞으로'
  9. 9검찰 '36회' 대 민주당 '376회'
  10. 10尹, ‘명절 근무’ 지구대 소방서 찾아 격려
  1. 1내년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때 공인중개사 정보 기재 의무화
  2. 2스타벅스 거대용량 트렌타 사이즈 상시판매
  3. 3부산 아파트 매매지수 보합세 눈앞…3주 연속 -0.01%
  4. 4“서류심사 공정성에 문제”…산업은행, 신입행원 채용 일정 연기
  5. 5"데이터센터 설립 신청 68%, 부동산 이익 목적 '알박기'"
  6. 6'박카스 아버지'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 별세
  7. 7'하도급 대금 연동제' 4일 시행…연말까지 계도기간 적용
  8. 8고물가에 등골 휜 추석…소외받는 사람 줄길
  9. 9‘K-막걸리’ ‘K-김’ 해외에서 인기 여전… 수출 실적 호조
  10. 10편의점업계, 겨울모드 전환
  1. 1거제서 반려견과 산책 후 귀가하던 10대, 차에 치여 사망
  2. 2도랑에서 뒤집힌 차량…119와 영상통화로 시민이 3명 구조
  3. 3양산 금조총 출토 유물 발굴 33년만에 시민 공개… 범시민반환운동 첫 결실
  4. 4작년 12월 김해공항서 베트남인 도주…반복되는 유사사건
  5. 5추석 연휴 마지막 날 3일 전국 고속도로 원활 흐름
  6. 63일 추석 연휴 마지막날 부울경 대체로 흐려
  7. 7산청엑스포 추석 연휴 구름 인파로 대박 행진
  8. 8ADHD 진료 받은 성인 5년 간 5배 급증
  9. 9서해 밀입국 시도 중국인 22명 경찰에 붙잡혀
  10. 10진주 풍성한 10월 축제… 가을의 깊이 더한다
  1. 1롯데, 포기란 없다…삼성전 15안타 맹폭격
  2. 2[속보] 한국 바둑, 남자 단체전서 금메달
  3. 3'박세리 월드매치' 7일 부산서 개최… 스포츠 스타 대거 참석
  4. 4세리머니 하다 군 면제 놓친 롤러 대표 정철원 “너무 큰 실수”
  5. 5북한 역도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5체급 중 3체급 우승
  6. 6한국 야구, 대만에 0-4로 완패…금메달 먹구름
  7. 74000명의 야구선수들이 기장군에 모였다, 그 사연은?[부산야구실록]
  8. 8클린스만호, A 매치 명단 발표…손흥민 등 ‘완전체’
  9. 9롯데, 삼성과 DH 1차전서 5연승 좌절
  10. 10중국 축구 대표팀 응원이 90%?…다음, 응원 서비스 중단
우리은행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수준별 맞춤형 훈련 통해 선수부 ‘진급시스템’ 운영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개인 기량 강화로 4번이나 우승…내년 엘리트 클럽 승격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