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가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부산 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체육계 인사와 선수 및 임원 등 약 600명이 참가했다. 이날 선수 대표는 요트 종목에 나서는 하지민(해운대구청)과 펜싱 종목의 송세라(부산시청)가 맡았다.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및 단체 종목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기대한다. 개인 종목에서는 펜싱 송세라와 마세건(부산시청), 요트 하지민과 조원우(해운대구청), 사격 김장미와 박대훈(부산시청), 자전거 이혜진(스포원), 볼링 지근(부산시청), 에어로빅 차지원(부산동여고) 등이 메달 후보로 꼽힌다. 단체 종목에서는 야구(경남고)와 럭비(부산체고), 농구(부산대), 핸드볼(시설공단) 등에서 선전을 기대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부산 선수단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매 경기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며 3개 부 (고등, 대학, 일반)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으로 나눠 경기를 갖는다. 17개 시·도에서 약 3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은 선수와 임원 등 1700여 명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