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끝나지 않은 ‘라스트댄스’…세리나, 세계 2위도 제압

US오픈 콘타베이트에 승리, 톰리아노비치와 3회전 격돌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9-01 19:20:5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세리나 윌리엄스(605위·미국)가 US오픈(총상금 6000만 달러·약 808억 원)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하며 ‘은퇴 무대’의 3막을 열어젖혔다.
세리나 윌리엄스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2위 아넷 콘타베이트를 꺾은 뒤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윌리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난적’ 아넷 콘타베이트(2위·에스토니아)를 2-1(7-6<6-4> 2-6 6-2)로 물리쳤다. 윌리엄스는 아일라 톰리아노비치(46위·호주)와 3회전을 치른다. 윌리엄스와 톰리아노비치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

세계 2위에다 지난달 독일 함부르크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기세가 좋은 27세 콘타베이트는 41세 윌리엄스에게 버거운 상대로 보였다. 대회 공식 승패 예측 서비스인 IBM 파워 인덱스도 경기 전 콘타베이트의 승리 가능성을 79%로 훨씬 높게 봤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첫 세트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윌리엄스가 먼저 상대 서브 게임을 잡아내며 게임 점수 5-4로 앞서나갔다.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살얼음판 승부에서 윌리엄스의 강서브가 빛났다. 서브로 2포인트를 연달아 따내며 첫 세트점수를 가져갔다.

1세트 승부에 지친 듯 2세트를 속절없이 내준 윌리엄스는 마지막 3세트에서 먼저 게임 점수 3-0으로 앞서나가며 힘을 냈다. 강력한 포핸드를 좌우로 넓게 뿌려 콘타베이트의 실수를 유도, 상대 서브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하며 게임 점수 3-1로 앞서나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윌리엄스의 발은 둔해지는 듯했지만, 콘타베이트의 멘털이 더 빠르게 무너졌다. 러브게임으로 승리를 확정한 윌리엄스는 관중석을 향해 주먹을 들어 보였다.

윌리엄스는 서브에이스에서 11-5로 콘타베이트를 압도했다. 서브 최고 시속은 192㎞로 1회전에서 기록한 188㎞를 넘겼다.

경기 뒤 윌리엄스는 “이 모든 경기는 나에게 ‘보너스’나 마찬가지다. 다음 상대는 더 어렵겠지만, 지금 생각하지는 않겠다. 지금, 이 순간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5. 5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8. 8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9. 9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3. 3[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4. 4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5. 5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6. 6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7. 7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8. 8[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3. 3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4. 4[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인프라도 지원할 것”
  5. 5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6. 6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7. 7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8. 8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5. 5‘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6. 6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9. 9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10. 10[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부산 야구장 미래는
비오면 그라운드·관중석 물난리…구단 시설 보강도 한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