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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오를 ‘매직 넘버’…내주 중반부터 카운트다운

SSG 선두… LG 2위 굳히기 모습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9-07 19:37:27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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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판 관전 포인트는 3, 5위 싸움

올 시즌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팀들의 윤곽이 대부분 정해지고 있다. 순위 확정을 위한 ‘매직 넘버’도 다음 주 경기가 모두 끝나면 본격적으로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기준 올 시즌 전체 일정(720경기)의 82.6%(595경기)를 소화했다. 개막 후 120경기째 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확률이 가장 높고, 대역전극을 노리는 LG 트윈스는 6일 SSG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해 2위 굳히기가 더 현실적인 모습이다.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가 다투는 3위 자리는 시즌 끝까지 갈 가능성이 크다. 가을 야구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싸움은 KIA 타이거즈가 여전히 유리한 가운데 롯데가 4경기 차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도 각각 6, 7경기 차이로 실낱 같은 희망을 갖고 있다.

SSG와 LG는 순위를 빨리 확정 짓기를 원한다. 순위가 확정되면 재정비를 거쳐 일찍 가을 야구 대비 체제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LG가 남은 28경기에서 모두 이긴다는 가정하에 SSG는 24경기에서 21승을 해야 1위를 결정짓는다. 이 정도의 매직넘버는 의미가 적다.

LG도 4위 kt가 남은 24경기서 전승을 거두면 남은 28경기 중 20승을 거둬야 2위를 확정한다. 2위 매직넘버도 실감할 만한 숫자는 아니다.

팀당 잔여 경기 수가 20개 아래로 줄어드는 다음 주 중반부터 매직넘버가 본격적으로 카운트될 가능성이 크다. 1,2위 팀의 순위가 정해지면 3위와 5위 싸움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4, 5위 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최대 2경기),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이상 5전 3승제), 한국시리즈(7전 4승제) 순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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