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투고타저 KBO 리그 평균자책점 10년 만에 3점대?

19일 기준 리그 평균 4.08, 10개 구단 체제 최저 기록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9-20 19:33:34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 시즌 투고타저(投高打低) 현상으로 인해 10년 만에 3점대 리그 평균자책점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2022 KBO리그 총 720경기 중 649경기를 치른 지난 19일 기준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은 4.08이다. 확률상 남은 71경기 결과에 따라 10년 만에 3점대 평균자책점이 나올 수 있다.

원래 프로야구는 2000년대 이전까지 투고타저 현상이 짙었다. 1980년대에는 한 시즌도 빠짐없이 3점대 리그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1990년대에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그러다 2000년대 이후부터 많은 점수가 나기 시작했다. 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한 프로야구는 외인 타자 활약과 국내 타자들의 기량 증가로 타고투저 흐름으로 바뀌었다.

2000년 이후부터는 매해 리그 평균자책점이 4점대였다. 21세기 KBO 리그에서 시즌 3점대 평균자책점이 나온 것은 2006시즌(3.58), 2007시즌(3.91), 2012시즌(3.82) 등 총 3시즌뿐이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된 이후엔 한 번도 3점대 리그 평균자책점이 나온 적이 없다.

올 시즌은 다르다. 올해는 스트라이크존 정상화에 따라 투고타저 현상이 일어났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이 살짝 넓어지면서 투수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그러다 리그가 진행되면서 스트라이크존은 자연스럽게 재조정됐고, 타자들이 이에 적응하면서 투고타저 현상은 무뎌졌다. 하지만 투수들이 활약하는 큰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 1위는 3.43의 LG 트윈스다. LG가 현재 팀 평균자책점을 올 시즌 끝까지 유지하면 2012년 삼성 라이온즈(3.39)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게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리모델링 밑그림 나왔다…세대수 느는 단지는 164곳뿐
  2. 2월드컵 ‘집관족’ 덕에 유통가 웃음꽃
  3. 3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초읽기…野 “반헌법적”
  4. 4혼돈의 조별리그…16강 진출팀 아무도 모른다
  5. 5포르투갈 16강 진출 확정, 한국 16강 경우의 수는?
  6. 6세대 증가 없인 분담금·공사비↑…상당수 경제성 걸림돌
  7. 7벤투호 가나전 2-3 석패…한국 월드컵 16강행 '빨간불'
  8. 8자신만만 일본 ‘자만’에 발목…절치부심 독일은 ‘저력’ 발휘
  9. 9'만찢남' 조규성, 벤투호 에이스로 우뚝
  10. 10산업은행 부산행 가시화…노조 강력 반발
  1. 1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초읽기…野 “반헌법적”
  2. 2민주 30일 이상민 해임안 발의…당정 “국조 보이콧” 으름장
  3. 3민주 ‘대통령실 예산’ 운영위 소위 단독 의결…43억 ‘칼질’
  4. 4尹대통령 "오늘 시멘트 분야 운송거부자 업무개시명령 발동"
  5. 5박형준표 15분 도시 ‘국힘 시의회’가 제동 걸었다
  6. 6‘697표차’ 부산사하갑 총선 내달 2일 재검표…뒤집힐까
  7. 7윤 대통령 지지율 최대폭 상승, 30%대 중반 재진입
  8. 8국가범죄 공소시효 폐지법안 발의
  9. 9윤 대통령 '관저 정치' 본격화, 당 지도부보다 '친윤' 4인방 먼저 불러
  10. 10전공노 "조합원 83.4%가 이상민 파면 찬성"
  1. 1부산 리모델링 밑그림 나왔다…세대수 느는 단지는 164곳뿐
  2. 2월드컵 ‘집관족’ 덕에 유통가 웃음꽃
  3. 3세대 증가 없인 분담금·공사비↑…상당수 경제성 걸림돌
  4. 4산업은행 부산행 가시화…노조 강력 반발
  5. 5사하구 다대마을의 아귀찜 간편식 맛보셨나요
  6. 6시멘트 업무개시명령 발동…정부 "불이행시 엄정 대응"
  7. 7‘식물항만’ 된 평택·당진항…부산 레미콘 공장 ‘셧다운’
  8. 8[뉴프런티어 해양인 열전] <23> 항로표지원 김종호
  9. 9부산 부동산 경기 침체됐나… 12월 중 709가구만 분양
  10. 10원희룡 “불법행위 엄정대응”…화물연대 "정부, 대화 무성의"(종합)
  1. 1파업 불참 화물차에 달걀·쇠구슬·욕설 날아들었다
  2. 2의료진 태운 상선 기관사…"부친 묘지 아름다워 이장 안해"
  3. 3이태원 책임자 곧 영장 검토…서울청장도 수사선상 오를 듯
  4. 4경찰, 쇠구슬 투척 사건 관련해 화물연대 압수수색
  5. 5역사 현장·평화 성지인 유엔기념공원의 지킴이들
  6. 6[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592> 벌레와 범려 ; 버러지같은 인물
  7. 7[눈높이 사설] ‘지방소멸’ 경고…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8. 8오늘의 날씨- 2022년 11월 29일
  9. 9여행 가방 속 아동 시신 사건 용의자 뉴질랜드로 송환
  10. 10경찰,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로 화물연대 3명 체포
  1. 1혼돈의 조별리그…16강 진출팀 아무도 모른다
  2. 2포르투갈 16강 진출 확정, 한국 16강 경우의 수는?
  3. 3벤투호 가나전 2-3 석패…한국 월드컵 16강행 '빨간불'
  4. 4자신만만 일본 ‘자만’에 발목…절치부심 독일은 ‘저력’ 발휘
  5. 5'만찢남' 조규성, 벤투호 에이스로 우뚝
  6. 6카타르 월드컵 주요 경기- 11월 30일
  7. 7전세계 홀린 조규성, 가나 골망 뒤흔들까
  8. 8[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겁 없는 가나 초반에 기죽여야…공격수 ‘골 욕심’ 내라”
  9. 9'한지붕 두가족' 잉글랜드-웨일스 역사적 첫 대결
  10. 10황희찬 못 뛰고 김민재도 불안…가나전 부상 악재
우리은행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경기장 춥게 느껴질 정도로 쾌적, 붉은악마 열정에 외국 팬도 박수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대표팀 뒷이야기,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