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진한 호랑이, 추격자는 셋…5위 경쟁 끝까지 간다

8연패 KIA 8위 롯데와 3경기 차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9-21 19:50:15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NC·삼성 파죽지세 … 5강 안갯속
- 오늘부터 KIA·NC 3연전 승부처
- 5~8위 팀 맞대결 줄줄이 이어져
- 막판 순위싸움 누가 웃을지 주목

올 시즌 프로야구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치열한 순위 싸움이 계속 벌어지면서 마지막이 돼서야 최종 순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야구 마지노선 5위를 노리는 하위팀 간 승차가 박빙이어서 선두 싸움이 아닌 5강 싸움이 이번 시즌 최대 관전 포인트로 부상했다.
지난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9회말 1사 만루 롯데 안치홍이 끝내기 안타를 치고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일 기준 5위 KIA 타이거즈와 8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차는 단 3경기에 불과하다. 롯데는 20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6으로 뒤진 9회 초 이대호의 결승 만루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KIA는 숱한 찬스에도 불구하고 점수를 내지 못하고 LG 트윈스에 대패해 승차를 벌리지 못했다.

8연패에 빠진 KIA와 6위 NC 다이노스의 승차는 1.5경기이며, 7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2.5경기다. 현재 롯데가 10경기, KIA와 삼성 13경기, NC가 16경기씩 남겨둬 5~8위까지 순위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지난 7월 전반기 종료 시점까지만 해도 올 시즌 가을 야구 진출 팀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듯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끝난 지난 7월 14일 기준 5위 KIA와 6위 롯데의 승차는 4경기였다. 8위 삼성과의 승차는 9.5경기까지 벌어진 상태였다. 지난달 31일까지도 5위와 6위의 승차는 5.5경기, 8위와는 8.5경기나 벌어져 있었다.

하지만 이달 들어 KIA가 뜻밖의 8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졌고, 그 사이 NC와 삼성이 치고 올라오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지난 7월 3일부터 두 달 넘게 KIA의 차지였던 5위 자리도 바뀔 수 있는 분위기다.

KIA는 연패를 끊는 것이 최우선이다. 연패가 끊기면 흐름도 달라질 수 있다. 삼성은 지난 7월 2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길었던 13연패를 끊었고 이후 열린 10경기에서 4승 2무 4패를 거두며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다.

5위 자리를 위한 중요한 승부처는 22일부터 창원에서 열리는 KIA와 NC와의 3연전이다. 현재 양 팀의 승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상대 전적에서도 KIA가 7승 6패로 간신히 우세일 만큼 팽팽하다.

오는 25일에는 KIA와 삼성이, 28일에는 삼성과 NC가 맞붙고, 29일에는 롯데와 KIA, 삼성과 NC가 맞붙는 일정이 예고돼 있다. 3경기 차이로 5위부터 8위까지 촘촘히 붙어 있는 팀들 간의 매치가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만큼 순위 싸움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3. 3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4. 4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5. 5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6. 6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9. 9“‘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0. 10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