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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에어로빅 차지원 무난히 2관왕…다이빙 우하람도 부상 딛고 金

전국체전서 부산 선수단 선전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10-09 19:32:2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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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울산에서 막을 올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이 선전하며 순조롭게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로빅 차세대 스타인 차지원(부산동여고 3)은 2관왕에 올랐고,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도 부상 복귀 후 첫 금메달을 따냈다.

9일 울산 남구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다이빙 남자일반부 1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 우하람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차지원은 지난 8일 울산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에어로빅 여자19세 이하부 개인 종목에서 20.700의 점수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인 경남 문채란(거제옥포고 2)의 점수(19.650)보다 1점 이상 높았을 만큼 무난하게 1위에 올랐다.

차지원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에어로빅을 시작해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무대를 휩쓸었고 세계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 에어로빅계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왼쪽 어깨를 살짝 다치긴 했지만 훈련에 매진한 끝에 예상대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차지원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9세 이하부 에어로빅 2인조에서도 박찬현(부산체고 3)과 짝을 이뤄 20.350의 기록으로 2관왕에 올랐다.

한국 다이빙의 간판스타인 우하람도 부산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하람은 이날 오전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6차 시도 합계 418.40으로 1위를 차지했다.

우하람은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2019년 광주 대회까지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다이빙의 핵심 선수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정상적으로 개최된 마지막 체전인 2019년 대회에서도 4관왕에 올라 국내 일인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었다. 지난 6월 허리를 다쳐 재활을 거친 그는 이번 복귀전에서 부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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