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로농구 15일 ‘점프볼’…10개팀 우승경쟁 볼 수 있을까

10개 구단 감독·선수 개막 행사…신생구단 캐롯 가입비 미납 논란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10-11 19:39:2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번 시즌 9개 팀만 참가 우려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5일 막을 올린다.
1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LG 이재도, DB 두경민, KGC 양희종, 삼성 이정현, SK 최준용, KT 양홍석, 캐롯 전성현, KCC 허웅, 현대모비스 이우석, 한국가스공사 정효근. 연합뉴스
개막을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1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저마다 선전을 다짐하고, 목표를 밝혔다.

이번 시즌은 10개 구단 가운데 5개 팀의 감독이 바뀌고, 아시아 쿼터 대상이 일본에서 필리핀까지 확대되면서 그 어느 해보다 변수가 큰 시즌으로 예상된다.

‘통신 라이벌전’으로 관심을 끄는 서울 SK와 수원 kt 두 팀이 이번 시즌 전력이 가장 강하다는 평가다. 두 팀은 SK가 안영준, kt는 허훈이 입대해 전력 누수가 생겼지만 그런데도 이번 시즌 ‘2강’으로 군림할 것으로 예상됐다.

SK는 지난 시즌 컵대회와 정규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휩쓴 ‘디펜딩 챔피언’이고, kt는 지난 8일 끝난 올해 컵대회를 제패했다.

10개 구단 감독에게 ‘자신의 팀을 제외한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물음에 SK가 3표, kt가 2표를 받았고 SK와 kt를 동시에 지목한 감독이 3명이나 됐다. 두 팀 외에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주 DB가 한 표씩 얻었을 정도로 SK와 kt에 답변이 쏠렸다.

전희철 SK 감독과 서동철 kt 감독도 서로 상대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전희철 감독은 “허훈의 공백이 있지만 안정된 모습”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라이벌 팀을 칭찬했다. 서동철 감독은 “다들 강팀이지만 그래도 SK가 작년의 압도적인 모습을 올해도 변함없이 보일 것 같다”고 SK를 경계했다.

하지만 개막을 앞두고 신생구단 고양 캐롯 점퍼스의 가입금 미납 문제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KBL 이사회는 이날 신규 회원사인 데이원 스포츠의 가입금 미납에 대한 조치를 발표했다. 데이원 스포츠가 13일 정오까지 가입금 1차분 5억 원을 내지 않으면 정규리그 출전을 불허하기로 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이번 시즌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초로 10개 구단이 아닌 9개 팀만 참가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데이원 스포츠는 2021-2022 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구단을 인수했으며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해 2022-2023시즌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7일까지 가입금 1차분 5억 원을 내야 했지만 이를 납부하지 못했다.

캐롯 점퍼스가 예정대로 정규리그에 출전하는 것을 전제로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10개 구단이 정규리그 6라운드 54경기씩 치를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9. 9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8. 8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9. 9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9. 9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0. 10“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