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을의 여왕’ 가리자…민지-수지 제주 대전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두 선수 9월 이후 2회씩 우승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10-25 19:29:05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KLPGA 상금왕 경쟁 분수령

올 가을에 펄펄 날고 있는 박민지(24)와 김수지(26)가 ‘가을 여왕’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박민지(왼쪽), 김수지
박민지와 김수지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에 나란히 출전한다.

두 선수는 지난달 이후 나란히 2차례씩 우승하며 풍성한 가을걷이를 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찬 바람만 불면 힘을 쓰지 못했던 박민지는 지난달 열린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과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을 싹쓸이하면서 새로운 ‘가을 여왕’으로 떠올랐다.

작년 가을에 2승을 거두며 혜성처럼 등장한 김수지는 올해도 9월 한 달 동안 최고 상금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포함, 2승을 따내 원조 ‘가을 여왕’의 위력을 과시했다.

‘가을 여왕’끼리 이번 대결은 특히 상금왕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시즌 상금 12억6458만 원을 쌓아 김수지에 2억5253만원 앞선 박민지가 이 대회 우승 상금 1억4400만 원을 손에 넣는다면 상금왕 경쟁은 박민지의 승리로 사실상 마감된다. 김수지가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정상에 오른다면 남은 2개 대회에서 상금왕 경쟁은 더 뜨거워진다.

대상 경쟁도 누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느냐에 따라 구도가 바뀐다.

박민지는 최근 2개 대회를 건너뛰고 체력을 비축했다면, 김수지는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실전 감각을 날카롭게 벼렸다는 점이 다르다.

박민지와 김수지는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7)라는 강력한 우승 후보를 넘어야 한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차례 우승한 김효주는 KLPGA투어에서도 14차례나 정상에 올라 국내 무대에 유난히 강하다.

지난 23일 끝난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김효주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타이틀 방어로 아쉬움을 달랜다는 다짐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6. 6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7. 7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0. 10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