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그룹 190억 통 큰 투자, 자이언츠 전방위 지원 강화

롯데지주, 유상증자 의결…부채비율 개선 재정 안정화

  • 정옥재 littleprince@kookje.co.kr,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22-10-27 19:39:5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FA선수 수급 탄력 받을 듯

롯데그룹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금 경색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에 대해 재정 지원에 나선다. 지금까지 구단 재정의 상당부분을 담당했던 그룹 계열사의 광고 지원과는 별개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금을 지원한다. 구단의 재정 상황이 안정되면 FA(자유계약선수) 수급 등 야구단 경쟁력도 시너지 효과를 볼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주식 95%를 보유한 대주주 롯데지주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 구단의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190억 원의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균등 배정 방식으로 롯데지주가 보통주 196만4839주를 주당 9670원에 취득한다.

이번 증자를 통해 롯데 구단은 부채 비율을 개선하고 이자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구단의 재정이 숨통을 틔우면서 롯데 자이언츠는 앞으로 선수 수급에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시즌 운영 자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석환 롯데 자이언츠 대표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관중 수입이 급감해 구단 재정이 압박을 받았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 비율을 개선하는 한편 안정적인 운영 자금 확보를 통해 구단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 구단은 수혈된 자금의 일부를 활용에 선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첫 행보로 토종 에이스 박세웅을 붙들었다. 지난 26일 창단 최초로 박세웅과 5년 총액 90억 원의 비(非) FA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FA 시장에서도 지갑을 열어야 할 상황이다. 올해는 롯데의 취약 포지션으로 꼽히는 포수 부문에서 NC 다이노스 양의지, KIA 타이거즈 박동원, LG 트윈스 유강남 등 대형 FA 선수 5명이 시장에 나와 ‘통 큰’ 베팅이 필요하다. 또 딕슨 마차도의 공백으로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던 유격수 포지션에도 FA 선수 영입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훈련 인프라 투자도 강화한다. 롯데 구단은 2019년부터 2군 구장인 김해 상동야구장에 꾸준히 투자를 이어오며 ‘육성 야구’의 기틀을 만들고 있다. 올 시즌 종료 후에도 상동야구장에 대대적인 훈련 환경 보강에 나선다.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사직야구장과 동일한 흙 포설 등을 통해 2군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6일 부산 대중교통요금 인상…시내버스 성인·교통카드 1550원으로
  2. 2달라진 학교현장…학부모 상담주간 없애고 카톡방 닫았다
  3. 3현장 놔두고 사무실서 재난비상근무
  4. 4[근교산&그너머] <1350> 양산 천성산~화엄벌
  5. 5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市 4000명 선정해 통보
  6. 6BIFF 개막…송강호가 손님 맞고 주윤발이 후끈 달궜다
  7. 7스쿨존 단속카메라 2배 넘게 늘었지만…사고는 안 줄었다
  8. 8영화의전당 지붕 불밝힌 엑스포 영상
  9. 9부산 동구·울산시, 지방소멸기금 10원도 못 썼다
  10. 10부산대·교대 ‘에듀 트라이앵글’로 글로컬대 낙점 노린다
  1. 1부산 동구·울산시, 지방소멸기금 10원도 못 썼다
  2. 2PK 기초단체 집행률 1위 밀양…비결은 전문기관 위탁
  3. 3“보선 힘 보태자” 부산 여야도 서울 강서구로 총출동
  4. 4이재명, 이르면 6일 일선 복귀…보선 지원사격 나설 듯
  5. 5커지는 ‘다음’ AG 응원 조작 의혹…韓총리 “여론왜곡 방지 TF 꾸려라”(종합)
  6. 6“용맹한 새는 발톱을 숨긴다…” 잠행 장제원의 의미심장한 글
  7. 7용산 참모 30여 명 ‘총선 등판’ 전망…PK 이창진·정호윤 등 채비
  8. 89일 파리 심포지엄…부산엑스포 득표전 마지막 승부처
  9. 9국정안정론 우세 속 ‘낙동강벨트’ 민주당 건재
  10. 10김진표 의장, 부산 세일즈 위해 해외로
  1. 1경유 9개월 만에ℓ당 1700원대…유류세 인하 연장 이달 중 결정(종합)
  2. 2“해수담수화 클러스터로 부산 먹는 물 문제 해결”
  3. 3주가지수- 2023년 10월 4일
  4. 410월 부산은 가을축제로 물든다…곳곳 볼거리 풍성
  5. 5센텀2지구 진입 ‘반여1동 우회도로’ 2026년 조기 개통
  6. 6대한항공 베트남 푸꾸옥 신규취항...부산~상하이 매일 운항
  7. 7KRX, 시카고에서 'K-파생상품시장' 알렸다
  8. 8서울~양평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다시 시작됐다
  9. 9"오염수 2차 방류 임박했는데…매뉴얼 등 韓 대응책 부재"
  10. 10카카오 "한중 8강전 클릭 응원, 비정상...수사의뢰"
  1. 16일 부산 대중교통요금 인상…시내버스 성인·교통카드 1550원으로
  2. 2달라진 학교현장…학부모 상담주간 없애고 카톡방 닫았다
  3. 3현장 놔두고 사무실서 재난비상근무
  4. 4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市 4000명 선정해 통보
  5. 5스쿨존 단속카메라 2배 넘게 늘었지만…사고는 안 줄었다
  6. 6영화의전당 지붕 불밝힌 엑스포 영상
  7. 7부산대·교대 ‘에듀 트라이앵글’로 글로컬대 낙점 노린다
  8. 8“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으로” 지방시대위원회 본격 가동
  9. 9수명 다 한 방사능 측정기로 8만t 검사한 부산식약청
  10. 10DL이앤씨 산재사망 노동자 유족, 시민대책위 꾸리고 재발방지 촉구
  1. 1‘타율 0.583’ 대체 발탁 윤동희, 대체 불가 방망이
  2. 2男 400m 계주 37년 만에 동메달…김국영 뜨거운 안녕
  3. 3韓은 양궁, 日은 가라테 기대…막판 종합 2위 경쟁 치열
  4. 4이우석-임시현 첫 金 명중…한국 양궁 메달사냥 시작됐다
  5. 5여자 핸드볼 결승 숙명의 한일전…여자 농구 북한과 동메달 결정전
  6. 6오늘의 항저우- 2023년 10월 5일
  7. 7AG 축구 빼곤 한숨…프로스포츠 몸값 못하는 졸전 행진
  8. 8‘삐약이’서 에이스된 신유빈, 중국서 귀화한 전지희
  9. 9LG, 정규리그 우승 확정…롯데의 가을야구 운명은?
  10. 10우상혁 높이뛰기서 육상 첫 금 도약
우리은행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수준별 맞춤형 훈련 통해 선수부 ‘진급시스템’ 운영
유소년 축구클럽 정복기
개인 기량 강화로 4번이나 우승…내년 엘리트 클럽 승격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