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의지 잡아볼까, 삼성 트레이드 카드 알아볼까

FA시장 양의지 등 포수 쏟아져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10-31 19:48:18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롯데 5년 포수잔혹사 끊을 기회
- 삼성의 트레이드 선언도 변수
- FA 과열 땐 카드 맞춰볼 수도
- 안방마님 주인 찾을 선택 주목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난 가운데 각 팀마다 내년 포수 운용을 두고 벌써부터 셈법이 빨라지고 있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준척 이상급 포수 자원이 쏟아지는 데다 트레이드도 타진하고 있다. 올 시즌 내내 취약 포지션인 포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롯데 자이언츠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을 끈다.
NC 양의지(왼쪽), 삼성 김태군
FA 영입은 구단의 의지와 돈을 통해 단번에 취약 포지션을 메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팀별로 10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고서라도 서로 영입전이 펼쳐지는 이유다.

올해는 특히 포수 포지션에서 FA 영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NC 다이노스 양의지를 필두로 KIA 타이거즈 박동원, LG 트윈스 유강남, SSG 랜더스 이재원, 두산 베어스 박세혁 등 각 팀에서 당장 주전 포수로 뛸 수 있는 수준의 선수가 대거 쏟아진다.

FA 시장이 과열될 경우 트레이드로 전력을 보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포수 자원이 많은 팀은 포수를 내놓는 대신 취약한 포지션을 채우는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가 포수를 트레이드 할 수 있는 팀으로 꼽힌다.

최근 부임한 박진만 감독은 취임식에서 “팀 내 중복 포지션이 있다. 우리 팀은 다른 팀과 비교해 포수 쪽에 뎁스가 강하다”며 “FA보다는 시장 상황을 살펴 보고 트레이드를 통해 부족한 전력을 강화하는 게 포인트”라고 말해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뒀다. 실제로 삼성은 주전 포수인 강민호를 비롯해 김태군과 김재성 등 1군에서 뛸 만한 자원이 상대적으로 많다.

이 때문에 포수가 약점인 롯데 같은 팀은 FA나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두산 베어스의 새 지휘봉을 잡은 이승엽 감독은 취임식에서 “구단과 구체적인 대화는 하지 않았지만 팀 내 가장 필요한 포지션이 포수라고 본다”며 포수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다.

롯데 역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주전급 포수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최근 5년 간 주전 포수를 키워내지 못한 데다 올해는 모기업의 탄탄한 지원까지 예고된 상태다. FA 영입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하고, 트레이드로 쓸 만한 유망주도 보유하고 있어 이번에야말로 ‘포수 잔혹사’를 끊어낼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다.

롯데가 주전 포수를 구한다면 공수에서 모두 분명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정보근 지시완 안중열에 더해 군 복무 중인 손성빈까지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시간도 벌 수 있다. 자연스러운 리빌딩을 원하는 롯데로서는 이번 스토브리그가 더욱 중요해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