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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군 감독에 이종운 전 1군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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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을 함께 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롯데는 이종운 전 감독을 퓨처스(2군) 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1989년 롯데에서 데뷔한 이 감독은 1992년 주전 외야수로 뛰며 롯데의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일 이끌었다. 2015년에는 롯데 1군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8위에 그치면서 한 시즌 만에 물러났다. 이후에는 2019년과 2020년 당시 SK 와이번스 2군 감독을 역임했다.
이종운 전 롯데 감독. 국제신문DB

롯데 1군 감독을 지낸 뒤 2군 감독으로 팀에 복귀하는 건 양상문(2005년 1군 감독, 2009년 2군 감독) 전 감독 이후 처음이다. 이 감독은 “오랜만에 다시 고향 팀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1군 무대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백용환을 2군 배터리 코치로 영입했다. 박흥식 2군 타격 코치는 1군 수석 코치로서 다음 시즌을 시작한다.

배영수 투수 코치와 최경철 배터리 코치가 새로 팀에 합류했고 지난해 퓨처스 투수 코치를 맡았던 강영식 코치가 1군 불펜 코치, 전준호 코치는 외야·3루 코치로 보직을 바꿨다.

김평호 코치는 주루·1루 코치로 2023시즌에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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