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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 막 올랐다...양의지 행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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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연합뉴스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의 가장 큰 관심사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문을 열었다.

KBO는 2023년 FA 자격을 얻은 40명(신규 29명, 재자격 7명, 자격 유지 4명)의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팀별로는 NC 다이노스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인 양의지를 비롯해 박민우 노진혁 권희동 이명기 원종현 이재학 심창민 등이 자격을 얻었다.

올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는 이재원 오태곤 이태양이 FA 자격을 얻었다. LG 트윈스는 채은성을 비롯해 임찬규 김진성 유강남 서건창 등 5명이 공시됐다. 그 외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 한현희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 오선진 김대우 김헌곤 ▷KIA 타이거즈 고종욱 박동원 ▷두산 베어스 박세혁 ▷kt wiz 심우준 등이다. 심우준은 입대를 결정해 이번 시장에 나오지는 않는다.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좌완 불펜 강윤구가 유일하게 FA 시장에 나왔다.

양의지가 어느 팀에 갈지가 최대 관심사다. 양의지는 ‘FA 재자격’ 선수여서 B등급으로 분류됐다. KBO 규정상 A등급 선수를 FA로 영입한 구단은 직전 연도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300%를 원 소속 구단에 보상해야 한다. B등급 선수 보상 규모는 직전 연도 연봉의 100%와 보호선수 25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200%이며, C등급은 직전 연도 연봉의 150%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15일까지 KBO에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다음 날 KBO의 승인을 거쳐 17일부터 해외를 포함한 모든 구단과 교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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