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전은 카타르 vs 에콰도르
- 메시-레반도프스키 맞대결도
2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48경기가 펼쳐진다. 국내 축구팬에게는 당연히 우리나라 경기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전 세계 팬의 이목을 사로잡을 ‘빅 매치’를 빼놓을 수 없다. 밤잠을 설쳐서라도 놓쳐서는 안될 5경기를 선정했다.
■A조 카타르-에콰도르(21일 오전 1시)
개최국 카타르(FIFA 랭킹 50위)와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44위)는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서 이변의 주인공을 꿈꾼다.
■D조 프랑스-덴마크(27일 오전 1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4년 전에 이어 월드컵 2연패를 노린다. 하지만 직전 대회 우승팀이 다음 월드컵에서 부진하다는 ‘챔피언의 저주’를 풀어야 한다.
북유럽의 다크호스 덴마크는 유로2020 4강에 오르는 등 최근 흐름이 좋다. 무엇보다 지난 6월과 9월 유럽네이션스리그에서 프랑스를 각각 2-1, 2-0으로 꺾어 ‘천적’으로 떠올랐다.
■E조 독일-스페인(28일 오전 4시)
E조는 ‘죽음의 조’로 불린다. 그 중에서도 독일과 스페인의 맞대결은 조별리그 최고의 빅 매치로 꼽힌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에 0-2 충격패를 당해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은 독일은 이번 대회를 반등의 계기로 삼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B조 미국-이란(30일 오전 4시)
정치적으로 오랜 앙숙인 미국과 이란이 월드컵 무대에서 맞붙으면서 관심이 쏠린다. FIFA 랭킹에서는 미국(14위)이 이란(23위)보다 높고 최근 월드컵 성적도 낫다.
■C조 아르헨티나-폴란드(12월 1일 오전 4시)
발롱도르를 7차례 거머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인간계 최강’으로 불리는 폴란드의 로베트르 레반도프스키가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 메시는 개인 통산 5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