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카타르 행 비행기에 함께 승선한 27번째 선수가 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오현규(21·수원 삼성)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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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월드컵 국가대표침과 아이슬란드의 마지막 평가전. 오현규가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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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은 각 팀당 26명의 멤버를 구성할 수 있다. 최종 엔트리 제출 이후에도 심각한 부상으로 선수가 출전이 불가할 경우, 조별 리그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오현규는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30·토트넘)의 회복 여부를 고려해 그를 대체할 예비 자원으로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오현규는 21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올 시즌 K 리그1 정규라운드 36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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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와골절 수술을 마치고 카타르 현지로 합류한 손흥민이 안면 보호마스크를 낀 채 훈련에 임하고 있다.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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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국내파 젊은 피’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K리그1 득점왕의 영예를 안은 조규성(24·전북 현대)은 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나란히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올 시즌 K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7골 5도움을 올리며, 득점력은 물론 뛰어난 활동량과 원활한 연계플레이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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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월드컵 국다대표팀과 아이슬란드의 마지막 평가전. 조규성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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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표 영건’인 송민규 (23·전북 현대) 역시 월드컵 최종명단 확정을 하루 앞둔 아이슬란드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 골을 터트리며 극적으로 벤투호에 합류했다. 그는 “월드컵행 소식을 듣고 생애 가장 크게 소리 지른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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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월드컵 국가대표팀과 아이슬란드와의 마지막 평가전, 송민규가 상대의 길목을 차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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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