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세네갈(30일 자정·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의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경쟁하는 두 팀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1승 1무로 A조 2위를 달리고 있는 에콰도르와 1승 1패로 3위에 랭크된 세네갈이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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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네덜란드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에콰도르 선수들이 득점후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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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는 현재 네덜란드가 승점 4점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차전 상대가 이미 탈락이 확정된 카타르라는 점을 고려하면 네덜란드가 1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치르는 두 팀은 남은 16강행 티켓 한 장을 놓고 ‘혈투’를 벌여야 한다.
16강 진출에 조금 더 가까운 쪽은 에콰도르다. 세네갈에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변 경기에서 패하면 네덜란드, 세네갈에 밀려 16강 진출이 좌절된다. 지난 26일 네덜란드의 막강 공격진을 슈팅 2회로 꽁꽁 묶은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상대적으로 세네갈은 부담이 크다. 반드시 승리해야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비긴다면 네덜란드의 3차전 결과에 따라 진출 여부가 달라진다. 네덜란드가 카타르에 2골 차 이상으로 패하지 않는다면 16강 진출의 꿈은 물거품이 된다. 가능성이 희박하다.
두 팀의 상대전적만 놓고 보면 A조의 16강 진출팀은 세네갈이 될 확률이 더 높다. 두 팀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세네갈이 모두 승리했다. 선수단의 평균 시장가치 역시 세나갈이 1166만 유로로 에콰도르(283만 유로)보다 훨씬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