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는 이변이 없었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각각 호주와 미국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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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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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에서 고전 끝에 16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4일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16강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의 골로 호주를 2대 1로 눌렀다. 메시가 토너먼트 첫 득점을 기록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첫 데뷔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총 8골을 기록했는데 모두 조별리그에서 득점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준우승한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세 번째 골을 기록한 메시는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월드컵 통산 9호골을 넣으며 8골을 기록한 마라도나를 넘었다. 한 골만 더 넣으면 아르헨티나 선수 중 월드컵에가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어개를 나란히 하게 된다.
16년 만에 16강에 오른 호주는 후반 32분 추격골로 따라 붙었으나 그게 끝이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미국을 3대 1로 제압하고 이번 대회 첫 8강 진출팀이 됐다. 네덜란드는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멤피스 데파이, 데일리 블린트, 뒤임 프리스가 차례로 골을 넣었다. 미국은 후반 31분 라이트의 만회골에 한 골 차로 따라 붙었으나 5분 뒤 쐐기골을 내줘 주저앉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