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브라질 몸값 1조5600억, 韓의 7배…그래도 공은 둥글다

韓, 랭킹 1위와 본선 3번째 격돌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2-12-04 19:36:5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역대 전적 1승 6패로 절대 열세
- 1990년 서울 친선전 승이 유일

12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을 달성한 벤투호는 이제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가 하필 FIFA 랭킹 1위이자 우승 후보 ‘0순위’ 브라질이다. 브라질마저 꺾는다면 월드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게 된다.

브라질은 올해로 22번째인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본선에 참가했고, 통산 최다인 5차례 우승을 차지한 ‘영원한 우승 후보’다. 현재 FIFA 랭킹도 1위로 한국(28위)보다 훨씬 높다.

선수들의 ‘몸값’만 놓고 보더라도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러도 무방하다.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분석하는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브라질 선수 26명의 시장가치(추정 이적료) 총액은 11억4000만 유로(약 1조5600억 원)다. 브라질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측면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로 1억2000만 유로에 달한다.

이에 맞서는 한국 대표팀의 시장가치 총액은 1억6448만 유로(약 2260억 원)다. 브라질의 7분의 1수준이다. 그나마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덕분에 격차가 이 정도다. 브라질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외에도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8000만 유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7500만 유로) 등 손흥민보다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브라질에 절대 열세다. 한국은 브라질과 7차례 만나 1승 6패를 기록했다. 유일한 승리는 1990년 서울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것이다. 하지만 벤투호는 우리 선수단 시장가치의 6배에 육박하는 포르투갈(9억3700만 유로)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무릎을 꿇렸고,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는 만큼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

한편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FIFA 랭킹 1위와 가장 많이 만난 나라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브라질전을 포함, 한국은 본선에서 FIFA 랭킹 1위와 3차례 맞붙게 됐다. 지금까지 본선에서 랭킹 1위와 세 번 싸운 팀은 한국을 포함, 네덜란드와 칠레 등 3개국뿐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뉴스 분석] 서울·대구 “도시철 노인연령 상향” 부산 “손실지원 법제화”
  2. 2해운대·화명신도시, 재건축 길 열렸다
  3. 3시티버스 연계 낙조투어 개발…서부산 관광 활기 안간힘
  4. 4낮 최고 11~14도...내일부터 비나 눈 내려 건조주의보 해제
  5. 5최악 땐 EPL 퇴출…맨시티, 독이 된 오일머니
  6. 6산림 훼손이냐, 보존이냐…민간공원 특례사업 딜레마
  7. 7김기현의 반격…나경원 업고 안철수에 색깔론 공세
  8. 8화명·금곡 7곳 270만㎡ 특례 가능…주거환경 개선 청신호
  9. 9“쥑이네” 배영수 극찬 이끈 이민석…노진혁은 노하우 대방출
  10. 1040년 음지생활 청산,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천사로 훨훨
  1. 1김기현의 반격…나경원 업고 안철수에 색깔론 공세
  2. 2시민단체 “부울경 특별연합 폐기 반대”
  3. 3“난방비 추경 어려워…요금 합리화TF 검토”
  4. 4엑스포 특위 ‘프로 불참러’ 추경호, TK신공항 간담회는 참석
  5. 5“위법소지 많은 조합장선거 모든 방법 써서 단속”
  6. 6與당권주자 첫 비전발표회…김 “당정 조화” 안 “수도권 탈환”
  7. 7‘대장동 의혹’ 이재명 10일 검찰 재출석
  8. 8면적 조율만 남았다…55보급창 이전 속도
  9. 9부산 북강서 동래 획정 최대 관심사로, 남구 합구는 불가피
  10. 10[뉴스 분석] 尹도 安도 총선 공천권 절실…진흙탕 전대 불렀다
  1. 1해운대·화명신도시, 재건축 길 열렸다
  2. 2시티버스 연계 낙조투어 개발…서부산 관광 활기 안간힘
  3. 3화명·금곡 7곳 270만㎡ 특례 가능…주거환경 개선 청신호
  4. 4당감1,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부산 첫 혜택…동래럭키도 재개
  5. 5HJ중공업,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수주
  6. 6시장금리 내리는데…증권사 신용융자 금리 잇단 인상
  7. 7챗GPT가 불붙인 AI챗봇 전쟁…구글 “한 판 붙자”
  8. 8예결원 사장 내정설에 노조 “재공모를” 반발
  9. 9주가지수- 2023년 2월 7일
  10. 10‘해운대 그린시티’ 체계적인 도시 정비의 길 열렸다
  1. 1[뉴스 분석] 서울·대구 “도시철 노인연령 상향” 부산 “손실지원 법제화”
  2. 2낮 최고 11~14도...내일부터 비나 눈 내려 건조주의보 해제
  3. 3산림 훼손이냐, 보존이냐…민간공원 특례사업 딜레마
  4. 440년 음지생활 청산,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천사로 훨훨
  5. 5초등 5학년생, 멍든 채 집에서 사망… 친부·계모 긴급체포
  6. 6신생아 떨어뜨린 조리원 간호사 등 3명 송치...원장 혐의 추가
  7. 7부산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속도…올해 플랫폼 구축
  8. 8오늘의 날씨- 2023년 2월 8일
  9. 9법원, 한국군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韓정부 배상책임 첫 인정
  10. 10오늘 국힘 출신 곽상도 대장동 업자 뇌물 수수 혐의 선고
  1. 1최악 땐 EPL 퇴출…맨시티, 독이 된 오일머니
  2. 2“쥑이네” 배영수 극찬 이끈 이민석…노진혁은 노하우 대방출
  3. 3캡틴 손흥민, ‘아시아 발롱도르’ 6년 연속 수상
  4. 4우승 상금만 45억…첫승 사냥 김주형, 랭킹 ‘빅3’ 넘어라
  5. 543세 로즈 ‘부활의 샷’…4년 만에 PGA 우승
  6. 6롯데 ‘좌완 부족’ 고질병, 해법은 김진욱 활용?
  7. 7267골 ‘토트넘의 왕’ 해리 케인
  8. 8벤투 후임 감독 첫 상대는 콜롬비아
  9. 95연패 해도 1위…김민재의 나폴리 우승 보인다
  10. 10‘이강철호’ 최지만 OUT, 최지훈 IN
우리은행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포르투갈전 직관 후기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한시간 내 구장 간 이동 가능, 모든 경기 즐길 수 있는 축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