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흥민 “앞만 보고 달리는 팀 되겠다”

‘원정 16강’ 벤투호 금의환향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2-12-07 20:25:0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인천공항 1000여 명 환영 인파
- 감독 “4년 넘는 시간 응원 감사”
- 황희찬 “소속팀서 더 발전할 것”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을 달성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캡틴’ 손흥민(토트넘) 등 선수 23명, ‘예비멤버’로 동행한 오현규(수원)는 두 개의 항공편으로 나뉘어 이날 오후 4시40분께 한국에 도착했다. 중동 클럽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바브) 정우영(알사드)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카타르에서 곧장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벤투호는 손홍민의 안와 골절, 황희찬(울버햄턴)의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했다. 이날 입국장엔 태극전사들을 보기 위해 1000여 명의 환영 인파가 몰려 벤투호에 대한 팬들의 지지를 보여줬다. 선수들이 입국장으로 들어서자 큰 함성이 울려 퍼졌고, 일부 선수들은 밝은 얼굴로 사진 촬영에 응하거나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시간대가 좋지 않은 데도 많은 팬과 국민의 사랑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며 벤투 감독, 선수단, 협회, 국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벤투 감독은 “공항에 나와 반겨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4년 좀 넘는 시간 동안 대표팀과 함께했는데, 팬들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16강을 이룰 수 있었다.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구협회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벤투 감독은 신변을 정리하고 포르투갈로 돌아가 휴식을 가질 계획이다.

손흥민은 “여러분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기서 대한민국 축구가 끝이 아니며,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황희찬은 “이제 막 월드컵이 끝났는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결과를 즐기고 싶다”며 “대표팀에서뿐만 아니라 소속팀에서도 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7. 7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8. 8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9. 9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0. 10[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4. 4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7. 7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8. 8‘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9. 9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0. 10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3. 3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