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주형 ‘왕중왕전’ 톱 5…PGA투어 맹활약 예고

새해 첫 대회 22언더파 270타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1-09 19:45:4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경훈 7위·임성재 13위 선전
- 욘 람, 7타 뒤집고 극적 우승

‘라이징 스타’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톱5’에 이름을 올리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김주형이 9일(한국시간)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를 친 김주형은 J.J. 스펀(미국)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우승했거나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간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으로, 김주형은 처음으로 출전했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승을 수확한 김주형은 나이키와 후원 계약 후 처음으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나흘 내내 5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며 새해 기대감을 높였다.

1라운드에서 이글 두 개를 앞세워 8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4위로 대회를 시작한 김주형은 마지막까지 빼어난 샷감각을 선보였다.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전반엔 버디와 보기 하나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가량에 붙인 뒤 버디를 낚았고, 14∼16번 홀에선 연속 버디가 나와 상승세를 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32)이 공동 7위(21언더파)에 오르며 김주형과 함께 ‘톱10’에 진입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33위에 그쳤던 이경훈은 두 번째 대회에선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임성재(25)도 공동 13위(19언더파)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우승은 김주형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른 욘 람(스페인)에게 돌아갔다. 3라운드까지의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에 7타 뒤진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은 람은 마지막날에만 10언더파를 몰아쳐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람은 지난해 5월 멕시코 오픈 이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PGA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쳐 세계랭킹 1위 복귀가 불발됐다.

PGA 투어는 12일부터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으로 이어진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6. 6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7. 7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8. 8[속보]119센터가 이송병원 지정…‘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국회 통과
  9. 9[속보] 이 대통령 “정치검찰 시대 막 내려…이제 경찰개혁이 주요 과제”
  10. 10[속보] 민주, "전두환 내란 아니다" 국힘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1. 1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2. 2“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3. 3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부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5% 첫 돌파…2050년엔 43%
  9. 9“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심재운 후보자 적격”
  10. 10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3. 3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부캉이’ 내일 다시 바다로…길이 50m 그물로 외해 유도
  7. 7[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9. 9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10. 10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6. 6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7. 7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8. 8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9. 9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10. 10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