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황성빈 140% 인상, 한동희 ‘옵션’ 계약

롯데 2023시즌 연봉협상 완료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3-01-30 19:55:5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 성적 충족땐 2억6680만 원
- 구승민 2억·나균안 1억 원 돌파

롯데 자이언츠의 ‘믿을맨’ 구승민이 지난해 활약을 바탕으로 연봉 2억 원을 돌파했다. ‘황보르기니’ 황성빈은 롯데 선수 중 연봉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롯데는 2023시즌 연봉계약 대상자 60명과 계약을 모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금액 기준으로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는 구승민이다. 구승민은 지난해 1억8100만 원에서 6760만 원(37.3%)이 오른 2억486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 내 비 FA(자유계약선수) 중에서는 김원중(2억5200만 원) 다음으로 높은 몸값이다. 구승민은 지난해 73경기에서 6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90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26홀드를 기록해 롯데 선수로는 처음으로 3시즌 연속 20홀드라는 역사를 썼다.

인상률만 놓고 보면 외야수 황성빈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3000만 원을 받은 황성빈은 4200만 원(140%)이 오른 7200만 원을 받게 됐다. 황성빈은 지난해 102경기 94안타 타율 0.294를 기록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빠른 발을 이용한 주루 플레이와 좋은 컨택트 능력을 보여 손아섭(NC)의 이적으로 생긴 외야의 공백을 잘 메웠다. 내야수 박승욱은 지난해 3000만 원에서 올해 7000만 원으로 황성빈에 이어 두 번째(133.3%)로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연봉이 깎인 선수도 있었다. 삭감 폭이 가장 큰 선수는 외야수 김재유다. 무릎 부상을 당해 지난해를 통째로 쉰 김재유는 33.3% 삭감된 4000만 원을 받는다.

롯데는 올해 연봉 협상에서 ‘옵션 계약’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대상자는 내야수 한동희와 이학주다. 두 선수의 옵션은 각각 OPS(출루율+장타율), 출장 경기 수와 관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희는 옵션을 달성하면 최대 2억6680만 원을 받는다. 순수 보장 연봉은 1억9260만 원이다. 그는 지난 시즌 중심타선에서 타율 0.307, 140안타 14홈런 65타점으로 활약했다. 이학주는 최대 9600만 원(보장 연봉 7200만 원)을 받는다. 지난해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은 그는 부상 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뒀지만 동기부여 차원에서 구단이 옵션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수 이인복과 나균안은 나란히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자가 됐다. 지난해 4선발로 활약하며 126과 ⅔ 이닝을 던진 이인복은 지난해보다 70.6% 인상된 1억4500만 원에, 5선발과 불펜 등 전천후로 활약한 나균안은 87.9% 오른 1억9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