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맨유 트로피 가뭄 탈출 기회…상대는 ‘사우디 파워’ 뉴캐슬

26일 웸블리서 카라바오컵 결승, 맨유 텐하흐 체제 첫 정상 도전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2-02 19:41:3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뉴캐슬은 68년 만에 우승 기대

막대한 ‘오일머니’로 무장한 뉴캐슬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난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오른쪽)이 2일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팀 동료 마커스 래시퍼드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맨유는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에서 노팅엄에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3-0으로 이긴 맨유는 1·2차전 합계 5-0으로 크게 앞서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맨유는 호날두가 팀을 떠나고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를 가진 뒤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월드컵 이후 공식전에서 10승1무1패를 기록했다. 호날두가 떠나면서 조직력이 오히려 강화됐고, 마커스 래시퍼드 등 공격진의 화력이 불을 뿜으며 리그 4위(승점 39)로 도약했다. 맨유는 또 이날 노팅엄전 승리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이후 처음으로 홈 12연승을 내달렸다. 퍼거슨 감독 시대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던 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뒤 제대로 반등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캐슬은 전날 결승에 선착했다. 뉴캐슬은 지난 1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사우샘프턴에 2-1로 승리, 합계 3-1로 앞서 결승에 올랐다.

뉴캐슬이 주요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1999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이후 24년 만이다. 뉴캐슬이 마지막으로 주요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무려 68년 전인 1954-1955시즌 FA컵 우승이다. 또 뉴캐슬이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76년 이후 47년 만이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2021년 10월 3억500만 파운드(약 4600억 원)에 인수한 구단이다. 사우디 자본 인수 당시 19위였던 리그 순위를 11위까지 올려놓고, 이번 시즌에는 3위(승점 39)를 달리고 있다. 오일머니를 앞세워 키런 트리피어,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 특급 선수들을 영입한 결과다.

맨유와 뉴캐슬은 오는 26일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일전을 치른다. 통산 5차례 카라바오컵을 들어 올린 맨유는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뉴캐슬은 사상 첫 리그컵 우승을 노린다.

맨유와 뉴캐슬이 주요 대회 결승에서 격돌한 것은 24년 전인 1999년 FA컵이 마지막이다. 당시 맨유가 뉴캐슬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맞붙어 0-0으로 비겼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5. 5‘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8. 8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8. 8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