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황의조 FC서울 이적…도약 위한 숨 고르기

유럽 무대서 주전 경쟁 밀려, 경기력 회복 위해 단기 임대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2-05 19:49:33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사진)가 6년 만에 K리그로 컴백했다. FC 서울 구단은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황의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을 밝히진 않았으나 6개월 단기 임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황의조는 2017년 성남 FC를 떠나 일본 감바 오사카에 입단하며 처음 해외로 진출한 이후 6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황의조가 K리그로 돌아오게 된 것은 소속팀인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물론 유럽에서는 사실상 뛸 곳이 없기 때문이다. 황의조는 지난해 8월 보르도(프랑스)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로 이적한 뒤 곧바로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데다 리그 복귀 후에도 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는 올림피아코스에서 12경기에 출전해 도움 1개에 그치는 등 부진을 겪었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의조는 뛸 수 있는 새 팀을 물색했으나, 선수가 한 시즌 2개 클럽에서만 공식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한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막혀 유럽 내에서 새 팀을 찾기 어려웠다. 다만, 리그 일정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경우 3번째 클럽에서도 경기를 뛸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이 있어 황의조는 비 유럽리그 팀을 찾았다. 많은 경기에 출전해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는 황의조로서는 별다른 적응기를 거칠 필요가 없는 K리그가 최우선 선택지였고, 오프시즌 공격력 강화가 중점 과제였던 서울도 황의조를 반겼다.

2013년 성남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황의조는 2017년까지 K리그 140경기에 출전해 35골 8도움을 기록, 리그 대표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2019년 여름 보르도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그는 2019-2020시즌 6골, 2020-2021시즌 12골, 2021-2022시즌 11골로 활약한 뒤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국힘 ‘멱살’ 권영진 징계 수위 하향…총선 공천 신청 가능해져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10. 10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3. 3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4. 4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