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사령탑 없는 축구 A매치 현실화

벤투 후임 선임 여전히 안갯속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2-22 19:43:05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달 경기 임시감독 체제 우려

파울루 벤투 전 감독에 이어 한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쥘 새 사령탑 선임 작업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 직후 벤투 감독과 결별하고 감독 찾기에 나섰다. 협회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에 독일 출신 마이클 뮐러를 앉혀 대표팀 감독 선임위원회를 구성했다. 협회와 뮐러 위원장은 늦어도 2월 말까지 차기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2월을 일주일도 남겨 놓지 않은 현재까지 후보군에 대한 윤곽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위원회가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선 이후 여러 후보가 거론되기는 했다. 가장 먼저 호세 보르달라스(스페인) 전 헤타페 감독이 협회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브라질의 명장 치치 감독을 비롯해 토르스텐 핑크(독일) 전 함부르크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아르헨티나)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독일 대표팀 감독, 바히드 할릴호지치(보스니아) 전 일본 감독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최근에는 스페인 대표팀과 FC바르셀로나 수석 코치를 지낸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전 그라나다 감독, 리버풀을 2005-200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끈 라파엘 베니테스 전 감독도 거론됐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 뮐러 위원장이 내세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높은 연봉 등으로 인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열리는 A매치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표팀은 다음 달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콜롬비아,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차례로 격돌한다. 이들 A매치는 새 감독의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감독 선임이 지연될 경우 데뷔전이 훨씬 미뤄질 수도 있다.

비슷한 사례도 있다. 대표팀은 2014년 9월 5일과 8일 각각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 A매치 일정을 잡았는데 9월 5일에야 울리 슈틸리케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 때문에 신태용 감독이 급하게 임시 감독을 맡아 두 경기를 지휘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영상] 즉석밥 용기,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실 재활용 안 된다
  2. 2인도 열차 충돌 사고로 사망자 최소 207명...부상 900명
  3. 3음주운전 7차례나 적발돼놓고 또 저지른 60대 징역
  4. 4北 "담배 피지마세요" 김정은 마이웨이 흡연 행보
  5. 5백신 접종으로 무너진 청춘, 지켜낸 22일간의 투병일지…"고통 속 희망의 기록"
  6. 6도산 위기 부산 마을버스, 어찌하면 좋나
  7. 7인도 열차 사고로 수천명 사상자 발생, 아직 한국인 없어
  8. 8"민주당, 오염수 괴담선동 말고 산은 이전 입장 밝혀야"
  9. 9규모 더 커진 광안리 드론쇼…드론 최대 2000대 동원·12분 공연
  10. 10부산대-인니 해수부 해양쓰레기처리선박 공동 활용 방안 추진(종합)
  1. 1北 "담배 피지마세요" 김정은 마이웨이 흡연 행보
  2. 2"민주당, 오염수 괴담선동 말고 산은 이전 입장 밝혀야"
  3. 3이재명 대표 "해운대 바다에 세슘 있다하면 누가 오겠냐"
  4. 4민주당, 산은 이전에 또 태클…이재명 부산서 입장 밝힐까
  5. 5선관위 '아빠 근무지' 채용 4명 추가 확인...경남 인천 충북 충남
  6. 6野 부산서 일본 오염수 반대투쟁 사활…총선 뜨거운 감자로
  7. 7"北 해커 빼돌린 우리 기술로 천리마 발사 시도"...첫 대가성 제재
  8. 8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황보승희 의원 경찰 조사
  9. 9尹,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식·재외동포청장 이기철 임명
  10. 10北 실패한 위성 발사 곧 시도할 듯...새 항행경고도 南 패싱?
  1. 1부산대-인니 해수부 해양쓰레기처리선박 공동 활용 방안 추진(종합)
  2. 2전국 휘발윳값 2개월 만에 1600원 하회…부산은 1589원
  3. 3'고물가 고착화'…부산 생강 가격, 지난달 85%나 폭등
  4. 4보일러 성능 과장 광고한 귀뚜라미…공정위 '경고' 처분
  5. 5정부, 2일부터 KTX 최대 50% 할인…숙박시설 3만 원↓
  6. 6전국 아파트값 회복세인데... 물량 많은 부산은 '아직'
  7. 7원자력硏 "후쿠시마 오염수, 희석 전엔 식수로 절대 부적합"
  8. 8[단독]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 침하 BPA 분담률 60%로 최종 합의
  9. 9파크하얏트 부산, 최대 매출 찍었다
  10. 10댕댕이 운동회부터 특화 가전까지 “펫팸족 어서옵쇼”
  1. 1[영상] 즉석밥 용기,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실 재활용 안 된다
  2. 2음주운전 7차례나 적발돼놓고 또 저지른 60대 징역
  3. 3백신 접종으로 무너진 청춘, 지켜낸 22일간의 투병일지…"고통 속 희망의 기록"
  4. 4도산 위기 부산 마을버스, 어찌하면 좋나
  5. 5경찰, 양산시 체육회장 선거 고소사건 보완수사 착수
  6. 6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25∼30도
  7. 7부산서 어선끼리 충돌…선박 1척 침몰·1명 구조
  8. 8[르포] 심야할증 땐 0시~2시 기준 6240원부터…“택시비 겁나 집 근처서 술자리”
  9. 9유일한 진입로 공사 못 해 97억짜리 시설 개장 지연
  10. 10괌 할퀸 초강력태풍 '마와르'...일본 상륙해 피해 속출 중
  1. 1"나이지리아 나와" 한국 8강전 5일 새벽 격돌
  2. 2‘봄데’ 오명 지운 거인…올 여름엔 ‘톱데’간다
  3. 3‘사직 아이돌’ 데뷔 첫해부터 올스타 후보 올라
  4. 4박경훈 부산 아이파크 어드바이저 선임
  5. 5강상현 금빛 발차기…중량급 18년 만에 쾌거
  6. 6세비야 역시 ‘유로파의 제왕’
  7. 710경기서 ‘0’ 롯데에 홈런이 사라졌다
  8. 8“경기 전날도, 지고도 밤새 술마셔” WBC 대표팀 술판 의혹
  9. 9264억 걸린 특급대회…세계랭킹 톱5 총출동
  10. 10세계 1위 고진영, 초대 챔프 노린다
우리은행
부산 리틀야구단에 가다
“제2 이대호는 나” 경남고 선배들 보며 프로 꿈 ‘쑥쑥’
부산 리틀야구단에 가다
부상 방지 ‘룰 야구’ 고집…선수들 미래까지 챙긴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