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승격 1순위’ 아이파크, 신입생 천안 3-2로 제압

부산 K리그2 개막전 골잔치, 라마스 1호 골 … 페신 데뷔골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3-01 19:21:4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올 시즌 승격을 위한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라마스(왼쪽 세 번째)가 1일 천안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아낸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산은 1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2023 하나원큐 K리그2 개막전에서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낸 부산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경기는 시즌 개막전이라는 점 외에도 천안의 K리그2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천안은 2008년부터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뛰었고, 2020년 K3·K4리그 출범과 함께 천안시축구단으로 팀명을 바꿔 지난해까지 K3리그에 참가했다. 올 시즌 프로 구단으로 탈바꿈해 이날 K리그2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올 시즌 강력한 승격 후보인 부산은 ‘막내’ 천안을 거세게 몰아붙여 호된 신고식을 치르게 했다. 첫 골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나왔다. 부산 최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브라질 특급’ 라마스가 강력한 중거리포를 꽂아 넣었다. 라마스의 골은 올 시즌 K리그2 전체 1호골이었다.

분위기를 탄 부산은 불과 4분 만에 추가골을 뽑아냈다.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은 부산이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한 페신(브라질)이었다. 페신은 상대 수비수의 공을 가로챈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페신은 K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겁 없는 막내’ 천안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천안은 전반 28분 김주환이 올린 크로스를 모따(브라질)가 헤더로 연결했다. 모따는 천안 구단 역사에 K리그2 1호 득점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부산은 전반 40분 다시 한 발 달아났다. 라마스가 오른쪽에서 차올린 공이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한도의 다리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천안은 후반 2분 모따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추격을 벌였으나 골문을 더는 열지 못했다.

한편 이날 막을 올린 올 시즌 K리그2는 오는 11월까지 팀당 39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0. 10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0. 10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7. 7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