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NK 썸, 삼성생명과 PO 격돌

女 농구 12일 PO 준결승 1차전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3-02 19:25:3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올 시즌 상대전적 4승 2패 우세
-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 자신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 썸이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를 기대감에 부풀었다.

지난 1일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78-59로 승리, 플레이오프(PO) 대진표가 확정됐다. 우리은행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이날 패한 신한은행이 4위로 리그를 마감하게 됐다. 2, 3위는 BNK와 용인 삼성생명이다. PO 준결승은 정규리그 1·4위, 2·3위가 각각 맞붙는데 우리은행-신한은행, BNK-삼성생명이 준결승을 치른다.

창단 후 최고 성적을 낸 BNK는 PO 준결승에서 ‘절대강자’ 우리은행을 만나지 않게 되면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더욱이 올 시즌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4승 2패로 우위를 보인 만큼 어느 때보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이 높다.

BNK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를 기록, 창단 후 처음으로 PO에 진출했다. 그러나 KB스타즈와의 PO에서 2패를 당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첫 PO 진출이라는 목표에만 집중해 정규리그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를 이어나가면서 체력이 떨어졌고, PO를 제대로 준비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비교적 빨리 PO행을 확정지으면서 준비할 시간도 벌었다.

BNK의 약점은 큰 경기 경험이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적이 있는 베테랑 김한별을 제외하면 대부분 PO를 경험하지 못했다.

하지만 안혜지 이소희 진안이 김한별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들 3명의 선수는 박정은 감독의 ‘맞춤형 지도’로 올 시즌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박 감독은 슛을 잘하는 선수에게는 다양한 위치에서 슛 연습을 시켰고, 시야가 좋은 선수에겐 빠르게 패스하라고 주문했다.

이 같은 맞춤형 처방으로 BNK 선수들은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었다. 가드 안혜지는 공을 지나치게 오래 소유하는 단점을 고치고 간결한 플레이로 도움 1위(경기 당 평균 9.07개)에 올랐다. 슈터 이소희는 슈팅 기회를 스스로 만드는 능력을 키워 평균 17.17점으로 득점 2위에 올랐다. 특히 경기 당 2.59개의 3점슛을 성공, 이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센터 진안은 평균 득점(13.41점)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리바운드에 대한 적극성을 키워 올 시즌 리바운드왕(평균 10.52개)에 등극했다.

BNK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PO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9. 9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