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캡틴 손’ 대표팀 최장수 주장 영광

손흥민 4년 7개월째 주장 완장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3-23 19:29:05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호곤·홍명보 등 레전드 넘어

손흥민(토트넘·사진)이 벤투호에 이어 클린스만호에서도 주장을 맡아 한국 축구 레전드들을 넘어 역대 ‘최장수 주장’으로 기록됐다.

축구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1일 손흥민을 주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2018년 9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데뷔전부터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4년 7개월째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게 돼 최장수 주장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에 앞서 이 부문 기록은 김호곤 전 수원FC 단장이 갖고 있었다. 김 전 단장은 1975년 6월부터 1979년 9월까지 4년 4개월 동안 주장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이 부문 3위는 월드컵 4강 주역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다. 홍 감독은 1999년 3월부터 주장 완장을 찼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캡틴으로 활약한 뒤 그해 11월 대표팀에서 은퇴하며 주장직을 내려놓기까지 3년 9개월간 주장을 맡았다.

기성용(서울)은 홍 감독보다 3개월 짧은 3년6개월간 캡틴을 맡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체제에서 2015년 1월 아시안컵부터 주장을 나선 기성용은 벤투 전 감독이 지휘봉을 쥔 2018년 손흥민에게 완장을 물려줬다. 당시 기성용은 “앞으로의 4년을 내다봤을 때 손흥민이 맡는 게 맞다. 주장은 그 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가 맡아야 한다”고 손흥민을 추천했다.

이미 기록을 깬 손흥민은 좀처럼 깨지지 않을 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6년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까지로, 손흥민이 기량을 유지해 계속 대표팀에 발탁된다면 8년 가까이 주장을 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재임 기간뿐만 아니라 A매치 출전 기록에서 역대 주장들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현재 A매치 108경기에 출전했는데, 이번 A매치 기간 콜롬비아·우루과이전을 마치면 110경기가 된다. 대표팀 캡틴 출신 박지성(100경기)을 이미 넘어섰고, 자신에게 완장을 물려준 기성용(110경기)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대표팀 캡틴 중 가장 많은 A매치에 나선 이는 홍명보 감독으로 136경기에 출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4. 4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5. 5[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0. 10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9. 9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2. 2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3. 3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4. 4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5. 5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6. 6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7. 7[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8. 8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9. 9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10. 10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3. 3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4. 4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5. 5[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6. 6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7. 7[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8. 8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9. 9울산시, 노동안전감독과 신설 등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안' 입법 예고
  10. 10진주서 송전탑 전선 교체 작업 중 60대 근로자 추락 사망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