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을 맡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첫 데뷔전 경기가 24일 저녁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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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훈련 전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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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밤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 국가 대표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이 처음으로 치르는 A매치다.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마요르카), 김민재(나폴리) 등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앞서 지난 22일 울산에 도착한 한국 대표팀은 다음날 오후 문수축구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훈련에는 대표팀 25명 전원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들은 공개된 15분 동안 3개 조로 나뉘어 공을 주고 받으며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후 훈련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콜롬비아전에서 사용할 전술 다듬기에 집중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훈련 공개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포메이션이나 전술적인 부분보다는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처럼 지역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A매치 축구경기에 시민들은 들뜬 분위기다. 3만3000여 좌석이 거의 매진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지역균형발전포럼 참석차 울산을 방문한 국회의원 8명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