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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류현진 ‘PS 분수령’ 7월 복귀

메이저리그 내일 플레이 볼…시즌 개막 후 불펜·라이브 피칭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3-03-29 19:30:47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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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은 주전 2루수 입지 확고
- 최지만·배지환 동반 선발 기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3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코리안 빅리거’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마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국제신문DB
수술 후 재활 중인 ‘맏형’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오는 7월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시즌을 통째로 접어야만 했다. 류현진은 올해 팀 스프링캠프에서 가벼운 캐치볼 훈련 등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시즌 개막 후에는 불펜 투구와 라이브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현진이 복귀 시점으로 잡은 7월은 포스트시즌(PS) 진출 여부가 드러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다. 류현진으로서는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PS 무대를 밟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다시 얻게 돼 올해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이겨내고 주전 내야수로 자리매김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드)은 한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김하성은 리그 정상급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의 영입으로 수비 보직이 변경되는 등 한때 입지가 흔들렸다. 하지만 기존 주전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1루로 밀어내고 2루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다. 김하성은 비시즌 기간 타격 훈련에 전념, 출격 준비를 마쳤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한솥밥을 먹는 최지만과 배지환은 동반 선발 출전을 노린다.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첫 FA 자격을 얻는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서는 올해 활약이 중요하다. 지난 시즌 MLB 무대를 밟은 배지환은 시범경기에서 빠른 발과 폭넓은 수비 범위로 눈도장을 찍었다. 피츠버그는 배지환의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선수단을 정리, 개막 엔트리 합류가 유력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는 박효준도 빅리그 재승선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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