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 한 조…김은중호, 월드컵 조편성 무난

U-20 대회 내달 22일 첫 경기…한국, 개최국 아르헨 등 피해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4-23 19:17:0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 감독 “1차 목표 16강 진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김은중호가 조별리그에서 무난한 조편성 결과를 받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3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조 추첨에서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와 함께 F조에 포함됐다.

폴란드에서 열린 직전 대회에서 이강인(마요르카)을 앞세워 역대 최고의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직전 5개 대회 성적에 따라 2번 포트에 배정됐다.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남미 3팀이 한국과 같은 2번 포트여서 대륙별 안배 원칙에 따라 한국은 1번 포트의 개최국 아르헨티나 또는 우루과이와 한 조에 속할 확률이 67%에 달했다. 그러나 한국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모두 피하고 프랑스와 한 조가 됐다. 한국은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22일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25일 온두라스와 2차전, 28일 감비아와 3차전을 벌인다.

프랑스는 우리나라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3무 1패로 크게 앞서 있고, 2013년 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다. 우리나라는 U-20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와 1997년, 2011년 두 차례 맞붙어 모두 2골 차로 졌다. 하지만 김은중호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팬들의 극성맞은 응원을 피하게 돼 오히려 다행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온두라스와 감비아는 비교적 쉬운 상대다. 한국은 온두라스와 지금까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고, 감비아와의 한 차례 대결에서도 이겼다.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다만, 온두라스와 감비아 모두 대륙별 U-20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온두라스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U-20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올랐고, 감비아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U-20 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은중 감독은 “월드컵에 출전하는 모든 팀이 결코 쉬운 상대들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면서 “1차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토너먼트에 가면 강팀, 약팀 없이 그날 컨디션과 준비, 분위기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중호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 NFC에서 훈련한 뒤 다음 달 초 대회를 2주가량 앞두고 다시 소집돼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0. 10“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7. 7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8. 8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부산 동아대 인근 도로서 싱크홀 발생…노후 상수도관 누수 원인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3. 3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8. 8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9. 9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10. 10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