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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양산컨트리클럽- 직장인 야간라운딩 명소로 각광, 2인 스코어 합산 ‘깐부전’ 인기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3-04-25 18:33:55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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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늑한 분지형 3개 코스 자랑
- 합리적 요금, 지역사회 공헌도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양산컨트리클럽(CC)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골프코스 운영, 야간 라운딩이 즐거운 골프장으로 전국적 명성이 나있다.
골프장 중 가장 밝은 최신식 조명 시설을 갖춘 양산 CC의 야간 전경. 양산 CC 제공
특히 양산CC는 야간 라운딩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골프장 중 가장 밝은 최신식 조명시설을 갖춰 야간에도 대낮처럼 훤해 직장인 등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골퍼들에게 큰 인기다. 지루하지 않은 다양한 코스와 상대적으로 긴 장거리 코스, 섬세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인해 영남권에서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양산CC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골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여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오징어 게임’에서 비롯된 ‘깐부전’이라는 제목의 이색 이벤트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있다. 깐부전은 스트로크 방식의 2인 합산 스코어를 계산해 승부를 가리는 새로운 경기방식이다.

코로나 19 여파로 골프업계가 최고의 호황을 누렸지만 양산CC는 고객에게 부담을 주지않는 합리적인 요금정책을 변함없이 유지해 이용객의 신뢰를 얻었다.

양산CC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열심이다. 양산CC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은 지난해 ‘나눔명문기업 부산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 회장은 “나눔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등 파급효과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양산CC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둘러쌓인 아늑한 분지형 코스로 조성됐다. 홀마다 독창성을 가미해 골프경기의 묘미를 십분 즐기도록 설계됐다. 회원제 골프장으로 조성돼 운영하다 퍼블릭으로 전환해 적은 비용으로 회원제 골프장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양산CC는 누리(세상), 가온(세상의 중심), 마루(하늘) 등 각각의 특색을 지닌 3개 코스로 이뤄졌다. 누리 코스는 천성산의 빼어난 절경을 바라볼 수 있고, 페어웨이도 완만한 편이다. 가온 코스는 자연계곡의 조화가 일품인데 코스 변화가 다양해 홀마다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양산천을 한눈에 내려다 보는 마루 코스는 전망이 뛰어나다. 3개 코스 중 가장 길고 역동적이어서 장타자들이 선호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접근성도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양산IC가 지척에 있고, 부산~양산 중앙고속도로 지선, 부산~대구 고속도로, 김해 진영과 연결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곧바로 연결된다. 부산·울산·경남에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9900㎡의 넓은 클럽하우스는 애초 36홀을 염두에 두고 설계돼 27홀인 지금은 번잡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업계 최초로 야간개장을 하는 등 변신을 거듭 중인 양산CC의 도약은 지역 중견기업인 ㈜희창유업이 인수한 뒤 지속적인 투자,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를 펼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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