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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6일 온두라스 잡고 16강 조기 확정

U-20 월드컵 축구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5-24 19:45:2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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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중호 승리땐 최소 조 2위
- 이승원·김준홍 등 사기 충천

우승 후보 프랑스를 꺾은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진출 조기 확정을 정조준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F조 최강자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프랑스를 꺾어 감비아와 선두 경쟁 중이다. 한국이 2차전에서 온두라스를 잡고 감비아가 프랑스에 승리하지 못할 경우 한국은 최소 조 2위를 확보, 감비아와의 3차전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또 2승을 확보하면 최악의 경우 조 3위로 떨어지더라도 각조 3위 6개 팀 중 상위 4개 팀에게 주어지는 ‘와일드 카드’를 거머쥘 수 있다.

김은중호의 분위기는 최상이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주장 이승원(강원)과 결승골을 책임진 이영준(김천)의 화력이 돋보인다. 1차전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김준홍(김천)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의 러브콜을 받는 김지수(성남)가 버티는 수비 라인도 탄탄하다. 2차전 상대인 온두라스는 U-20 월드컵에 통산 8차례 본선에 진출했지만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은 없다. 한국은 U-20 대표팀 역대 전적에서 온두라스에 2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김은중 감독은 프랑스전 승리 후 “온두라스, 감비아와의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김지수 역시 “ 한 경기 이겼다고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온두라스전도 처음 같은 마음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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