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어게인 2019’ 한국, U-20 월드컵 16강 진출

조 3위 중 상위 4개 팀 포함, 최종전 관계 없이 조기 확정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5-28 19:29:2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어게인 2019’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공교롭게도 한국이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데에는 ‘숙적’ 일본의 ‘공’이 컸다.

일본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로써 일본은 승점 3(1승 2패)에 머물러 조 3위로 밀렸다. 이에 따라 한국(승점 4)은 29일 오전 6시 열리는 감비아(승점 6)와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U-20 월드컵은 A~F조의 각 조 상위 1, 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이날까지 조별리그를 끝낸 3위 팀들 가운데 B조 슬로바키아와 C조 일본이 승점 3을 기록, 한 경기를 남긴 한국의 승점을 앞설 수 없다.

한국이 감비아전에서 패해 조 3위로 밀리더라도 슬로바키아, 일본에 앞서 ‘조 3위 상위 4개 팀’에 포함되므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일본은 2001년 대회 이후 22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봉착했다.

한국은 2017년 국내에서 열린 대회(16강)를 시작으로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를 2-1로 꺾은 데 이어 온두라스와의 2차전에서는 2-2로 비겼다.

김은중 감독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남은 경기에도 전력을 다할 뜻을 밝혔다. 한국은 감비아전에서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게 된다. 김 감독은 “감비아는 이번 대회 조직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가장 준비가 잘 돼 있는 팀”이라며 “포지션에서 선수들이 완벽할 정도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10명이 싸운 온두라스와 무승부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프랑스와 1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냈기 때문에 회복이 조금 안 된 부분도 있었고, 정신적인 간절함도 온두라스보다 부족했다”며 “좋은 경험이라고 여기고, 감비아와의 경기에서는 그런 부분을 보완해 최상의 전력으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5. 5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6. 6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8. 8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9. 9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10. 10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