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대표팀)이 U-20 월드컵 16강에 진출해 에콰도르와 16강 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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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대표팀이 감비아와 경기를 0대0으로 마무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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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29일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 3차 전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무로 승점 5점을 기록해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한 감비아에 이어 F조 2위에 올랐다.
대표팀을 이끄는 김은중 감독은 선수 체력 안배를 고려해 대규모 로테이션을 실시했다. 16강을 확정한 두 팀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무리한 플레이를 하지도 않았다. 양쪽은 전후반 내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면서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냈다.
대표팀은 경기 후반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내주긴 했지만 이날 골키퍼로 나선 문현호가 잇달아 선방하면서 상대에게 골을 내주지 않았다.
김은중호는 다음 달 2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16강전을 펼친다. 에콰도르는 대회 B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승점 6점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대표팀은 경기 전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박승호를 위로하기 위해 등번호 18번, 박승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