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에 출전한 부산 대표팀이 대회 신기록 등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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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건(가운데) 등 전국소년체전 수영 종목에 출전한 부산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
부산시체육회는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총 85개의 메달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대표팀은 수영에서 2명의 선수가 신기록을 작성했다. 분포초 공건(11)이 배영 50m(31초76)와 자유형 50m(28초34) 부문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 1개씩을 따냈다. 내성중 박우민(15)은 접영 100m(55초19)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부산 선수단에서는 3명의 다관왕이 나왔다. 수영의 공건을 비롯해 펜싱의 김민결(여명중·15)과 역도 조성찬(동의중·15)이 금메달 2개를 따냈다. 김민결은 플뢰레(개인·단체)에서 정상에 올랐고, 조성찬은 용상 102㎏ 이상, 합계 102㎏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선수단은 뜻밖의 종목에서도 선전을 펼쳤다. 핸드볼 여중부에서 인지중이 10년 만에 4강에 진출하며 주니어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기계체조에서 부산서중 신현빈 강한빈(이상 14)과 여명중 홍현준(13) 이동민 이승민 최성민(이상 15)으로 구성된 연합팀이 20여 년 만에 단체종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부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4개 종목, 693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총 85개(금22 은23 동40)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종목에서만 13개(금5 은3 동5)의 메달이 나와 가장 강세를 보였고, 태권도 10개(금2 은3 동5), 역도 9개 (금2 은1 동6) 순으로 많은 메달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