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비야 역시 ‘유로파의 제왕’

결승서 AS로마에 승부차기승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6-01 19:29:0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통산 최다우승 기록 7회로 늘려

‘유로파의 제왕’ 세비야(스페인)가 통산 7번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챔피언에 등극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 선수들이 1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세비야는 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AS로마(이탈리아)와의 2022-2023 UEL 결승에서 연장 혈투에도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세비야는 UEL 역대 최다우승 횟수를 7회(2005-2006, 2006-2007, 2013-2014, 2014-2015, 2015-2016, 2019-2020, 2022-2023시즌)로 늘리며 UEL의 제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면, 1990-1991시즌 준우승이 UEL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AS로마는 ‘우승 청부사’ 조제 모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32년 만에 결승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날 결승전은 ‘승률 100% 간 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세비야는 앞서 6차례 UEL 결승에 올라 모두 승리해 ‘UEL 결승 승률 100%’를 자랑했다. 이에 맞선 AS로마의 모리뉴 감독은 5차례 치른 유럽클럽대항전 결승에서 모두 승리해 역시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세비야였다.

이날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한 쪽은 AS로마였다. 전반 34분 잔루카 만치니의 침투 패스를 받은 파울로 디발라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앞서 나갔다.

세비야는 후반 초반 AS로마의 자책골 덕분에 힘겹게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0분 세비야의 헤수스 나바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공교롭게도 공은 AS로마의 만치니의 몸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팽팽하게 맞붙은 두 팀은 전·후반과 연장전을 포함, 120분 동안 결승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AS로마의 두 번째 키커 만치니의 슈팅이 세비야 골키퍼 야신 부누의 선방에 막히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AS로마 3번 키커 이바네스의 슈팅마저 부누의 손끝에 걸린 뒤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1~3번 키커가 모두 득점에 성공한 세비야는 4번 키커 곤살로 몬티엘이 골을 넣어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4. 4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8. 8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9. 9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10. 10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0. 10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8. 8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9. 9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근…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