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5월 월간 최우수 선수(MVP)로 내야수 안치홍을 선정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안치홍(오른쪽)이 다솜홈서비스 5월 MVP에 선정,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구단은 지난 3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5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다솜홈서비스 월간 MVP에는 5월 훌륭한 경기력을 보인 안치홍이 선정됐다. 안치홍은 안타 20개와 12개의 타점을 기록했으며, 실책이 없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박세웅(왼쪽)과 김상수가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수 월간 수훈선수로 선정,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수 월간 수훈선수에는 김상수와 박세웅이 뽑혔다. 김상수는 13경기 등판, 1구원승과 4개의 홀드를 거뒀다. 박세웅은 5경기 3승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박승욱(왼쪽)과 노진혁이 롯데글로벌로지스 타자 월간 수훈선수에 선정,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글로벌로지스 타자 월간 수훈선수에는 노진혁과 박승욱이 선정됐다. 노진혁은 타율 0.318, OPS 0.892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승욱은 타율 0.318, OPS 0.843으로 눈부신 한 달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