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년 차 최승빈 3억 잭팟…KPGA 선수권 깜짝 우승

국내 최고권위 대회서 투어 첫승, 5년간 코리안투어 출전권 확보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6-11 19:49:1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년 차 최승빈(22)이 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최승빈이 11일 KPGA 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KPGA 제공
최승빈은 11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KPGA 선수권은 1958년 시작해 올해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열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런 대회에서 무명에 가까운 최승빈이 ‘깜짝’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최승빈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지난해 상금랭킹 69위(8986만 원)로 겨우 시드를 지켰고, 톱10 진입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녈 공동 8위가 유일했다.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6차례 출전해 골프존 오픈 공동 5위로 반짝했지만 나머지 5번은 중하위권에 그쳤다. 이 대회에 앞선 23개 대회에서 번 상금은 1억4345만 원에 불과했다. 최승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금까지 번 상금의 배가 넘는 3억 원을 거머쥐었다. 또 2028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과 KPGA 선수권 평생 출전권을 받았다.

과거 성적은 좋지 못했으나 장타 부문 2위(평균 322.02야드)에 오를 만큼 장타력 하나는 남부럽지 않았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타수를 줄여나갔다. 1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승빈은 15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투어 데뷔 동기인 박준홍과 선두를 주고받았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박준홍에 1타 차 2위로 밀려난 최승빈은 17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최승빈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를 지킨 반면 박준홍이 짧은 파 퍼트를 넣지 못해 승부가 갈렸다.

코리안투어 ‘레전드’ 김종덕은 대회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다시 썼다. 62세 5일의 김종덕은 2라운드 합계 142타로 컷을 통과했다. 김종덕은 이에 그치지 않고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적어내 쟁쟁한 후배들을 앞질러 공동 52위로 대회를 마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시민기자]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코스모스 물결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8. 8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9. 9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10. 10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5. 5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미분양 쌓이는 부산 강서구, 관리지역 지정
  9. 9'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10. 10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김해 트램, 예타 대상 신청 재추진…1·2호선 통합 우선
  9. 9남해군, 면 지역 마을가게 10곳 육성…창업 지원
  10. 10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6. 6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7. 7“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10. 10‘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