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9세 신성 고프, US 오픈 제패…세리나 이후 첫 美 10대 챔피언

세계 2위 사발렌카 2-1로 제압, 생애 첫 메이저 女단식 타이틀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9-10 19:12:29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여자 테니스의 ‘신성’ 코코 고프(6위·미국)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여자단식 챔피언에 등극했다.
코코 고프가 10일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FP 연합뉴스
고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고프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따냈다. 이전 까지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이었다.

올해 19세인 고프는 10대의 나이에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10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 US오픈 여자단식에서 미국 10대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9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 이후 24년 만이다.

2019년 윔블던에서 역대 최연소인 15세 122일의 나이로 예선을 통과한 고프는 일찌감치 ‘천재’로 주목받았다. 이후 불과 4년 만에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 사발렌카와 함께 차세대 테니스 여제로 우뚝 섰다.

이날 첫 세트 사발렌카의 공격에 크게 고전하던 고프는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 실책을 틈 타 착실히 점수를 쌓았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는 고프는 3세트 게임 점수 4-1로 앞선 상황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경기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다.

우승으로 상금 300만 달러(약 40억1000만 원)를 거머쥔 고프는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랭킹에서 개인 최고인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반면 호주오픈 우승자인 사발렌카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하지만 그는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WTA 랭킹 1위에 오르게 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5. 5‘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8. 8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4. 4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