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영 3관왕 노리는 황선우, 中 라이징 스타 판잔러와 대결

아시아인이 주목할 라이벌전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3-09-21 19:20:10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높이뛰기 우상혁-바르심 자웅 겨뤄
- 펜싱 구본길·오상욱 리턴매치 가능성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는 아시아 선수 간 라이벌전이다. 대표적으로 육상과 수영, 펜싱 종목에서 두드러진다. 특히 펜싱에서는 한국 선수 ‘원투 펀치’가 금메달을 놓고 다퉈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먼저 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스마일 점퍼’ 우상혁과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이번 대회에서 ‘지존’을 가린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바르심을 꺾고 세계 최고 점퍼 자리를 노린다. 바르심은 2010년 광저우(2m 27), 2014년 인천(2m35)에서 AG 2연패를 달성한 높이뛰기계의 최강자다. 2022년 실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 대회 2위가 바로 우상혁이었다. 상황이 이렇자 이번 AG를 앞두고 ‘올림픽 닷컴’도 두 명의 선수를 주목했다. 올림픽 닷컴은 “바르심의 라이벌은 우상혁”이라며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은 바르심이 2m36, 우상혁이 2m35다. 두 선수는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상혁이 바르심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면 한국 육상은 이진택(1998년 방콕·2002년 부산 대회 우승) 이후 21년 만에 AG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을 손에 넣게 된다.

수영에서는 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와 중국의 ‘라이징 스타’ 판잔러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가 자신의 첫 AG인 황선우는 자유형 100m·200m, 계영 800m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거룩한 업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판잔러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판잔러는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아쿠아틱 아레나에서 치른 중국선수권대회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47초22)을, 200m에서 1분44초65의 개인 최고 기록을 각각 세우며 우승했다. 자유형 100m 종전 아시아 기록은 황선우가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47초56이었다. 자유형 200m 개인 최고 기록은 황선우가 1분44초42로, 판잔러에게 0.23초 앞선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는 내가 아시아 1위를 지키고 있으니, AG에서도 그 자리를 지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드민턴에서는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자신을 포함한 일명 ‘빅4’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천위페이(중국), 타이쯔잉(대만)과 격돌한다. 안세영은 3명의 라이벌을 완벽하게 제압하기 위해 자신의 약점인 공격력을 보강하는 등 경기 스타일을 바꿨다.

AG의 대표적 ‘메달 효자 종목’ 중 하나인 펜싱에서는 한국 선수 간 라이벌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남자 사브르의 간판 구본길과 오상욱이다. 두 선수는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만나 구본길이 승리했다. 특히 구본길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4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수 김호중팬클럽 ‘그레이스방’ 회원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성금 전달
  2. 2'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3. 3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6. 6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2. 2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3. 3[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4. 4“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5. 5[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6. 6李 유엔연설 “한반도 종전 위해 당사자 대화하자”
  7. 7민주 “조희대의 내란” 국힘 “더 가면 李탄핵”
  8. 8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9. 910대 부산시의회 의정모임 해양·이동 문제 집중
  10. 10[속보] 北외무상 “핵보유 의지는 백년·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
  1. 1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2. 2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3. 3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4. 4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5. 5[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6. 6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7. 7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8. 8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9. 97000피 사수했지만 ‘전강후약’…연휴휴장 속 美中정상회담 촉각(종합)
  10. 10132개사 키운 부산銀…스타트업 IR로 기업과 연결
  1. 1'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2. 2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3. 3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4. 4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5. 5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8. 8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9. 9북구, 오태원 전 구청장 수사의뢰…‘쑥뜸방’ 과태료·변상금 부과 절차
  10. 10남구의 파격…‘음식점 소공연장’ 대관료 지원 검토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부산 야구장 미래는
비오면 그라운드·관중석 물난리…구단 시설 보강도 한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