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이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여자 에페 개인전 동메달 2개를 일찌감치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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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세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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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는 24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중국의 쑨이원을 14-12로 제압했다. 송세라는 6-6으로 시작한 3라운드에서 쑨이원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한때 역전 당하기도 했으나 10-9로 경기를 뒤집은 뒤 경기 내내 리드를 가져갔다.
송세라는 동메달 확보로 생애 처음 출전한 AG에서 메달을 품에 안게 됐다. 펜싱은 3, 4위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4강에서 패할 시 공동 동메달을 부여한다.
송세라와 함께 개인전에 동반 출전한 최인정도 피스초바 울리야나(카자흐스탄)에게 15-7 낙승을 거둬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2014년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연속 동메달을 땄던 최인정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색을 바꾸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송세라와 최인정이 4강에서 각각 상대를 꺾는다면 한국 선수 간의 결승 맞대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