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男펜싱 집안싸움 성사 주목…유도 남북 선의의 경쟁

이 경기 주목!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3-09-24 19:18:52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브르 구본길·오상욱 金 경쟁
- 단체전선 함께 대회 3연패 도전
- 男수영 황금세대 800m 기대감

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AG) 한국 대표팀의 키워드는 ‘선의의 경쟁’과 ‘화합’이다.
구본길(왼쪽), 오상욱
25일에는 대표적인 효자 종목인 펜싱을 비롯해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태권도, 가장 많은 메달이 걸린 수영의 세부 종목이 펼쳐진다. 한국이 강한 면모를 보이는 e스포츠와 바둑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 중에서도 펜싱에서 한국 선수 간의 선의의 경쟁이 가장 큰 관심거리다. 남자 사브르의 대표 주자 구본길과 오상욱이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2회 연속 AG 결승전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직전 대회인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구본길이 오상욱을 결승에서 꺾고 금메달을 땄다. 특히 구본길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한다면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개인전 4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구본길과 오상욱의 ‘화합’도 볼 수 있다. 바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다. 단체전에서는 구본길을 필두로 오상욱과 김정환, 김준호가 한 팀을 꾸려 3연패에 도전한다. 이들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1년 도쿄 올림픽 등에서 우승을 합작한 일명 ‘어벤져스’ 다. 남자 사브르 개인 예선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단체전은 오후 8시50분부터 펼쳐진다.

유도에서도 선의의 경쟁이 펼쳐진다. 거슬러 올라가면 같은 핏줄이지만, 현재는 엄연히 다른 나라인 남북한 선수들이 주인공이다. 한국과 북한은 유도 여자 70kg급에서 한희주와 북한 문성희가 1차전 경쟁을 펼친다. 같은 날 유도 남자 73kg에서는 강헌철이 1차전에서 카림 압둘라에브(아랍에미리트)를 누르면 북한 김철광과 16강에서 대결한다. 김철광은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들과 남북 단일팀을 이뤄 힘을 합쳤으나, 이번 대회에선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이날 수영에서는 화합을 통한 금메달이 기대된다.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 황선우와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은 남자 800m 계영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이들은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아시아 팀 중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 7분04초07의 한국 신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

한국 태권도의 간판 장준은 남자 58㎏급 겨루기에서 금메달을 향한 발차기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에 첫선을 보이는 태권도 혼성 단체전에서는 박우혁과 서건우, 이다빈과 김잔디가 출전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노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도청도설] if, 손아섭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