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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울경 야구 꿈나무의 가을향연…롯데기 6일 개막

리틀 초·중·고교 대회 14일까지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서 개최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3-11-01 19:34:0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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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급 총 47개팀 토너먼트 경기
- 부산·경남고 자존심 대결 주목

부산 울산 경남 아마추어 야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역 최대 대회인 롯데기 야구 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국제신문과 롯데 자이언츠가 주최하는 2023 롯데기 리틀 초·중·고교 야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된다. 1989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출전 팀이 지난해보다 9팀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과 양산 등 부울경 지역 전체에서 고등부 8개 팀, 중등부 14개 팀, 초등부 8개 팀, 리틀부 17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가장 주목할 팀은 부산 고교야구의 ‘쌍두마차’ 부산고와 경남고다. 특히 직전 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부산고는 2연패를 노린다. 중등부에서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신정중SBC가 ‘디펜딩 챔피언’ 개성중을 꺾을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또 지난해 초등부·리틀부 우승팀인 동일중앙초와 강서구리틀이 올해도 여전히 강세를 보일지 눈여겨봐야 한다.

리틀부와 중등부 경기는 6일부터 열린다. 리틀부는 이날 오전 11시 울산남구리틀과 사상구리틀의 경기로 시작하여 14일 오전 11시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중등부도 이날 같은 시각 대동중과 남구 부머스의 경기로 시작해 14일 오전 10시 결승전을 갖는다.

초등부와 고등부 경기는 9일부터 시작한다. 초등부는 9일 오전 9시 울산 대현초와 웨일즈 U13의 경기를 시작으로 토너먼트를 거쳐 14일 오후 1시 결승전을 치른다. 고등부도 이날 같은 시각 부경고와 부산정보고의 맞대결로 시작해 14일 낮 12시 30분에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를 주최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는 미래의 프로야구 꿈나무에게 총 1억5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한다. 14일 진행되는 고등부 결승전에는 야구장을 찾는 관중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윈지 모자’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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