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 지도자상 부산과기대 감독
생애 첫 타격왕을 차지한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손아섭이 은퇴한 야구 선배들로부터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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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타격왕과 은퇴한 야구 선배로부터 최고의 선수로 뽑인 손아섭(NC). 연합뉴스 |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28일 2023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손아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은회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생애 첫 타격왕을 차지한 손아섭이 소속 팀의 공격 선봉을 맡아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손아섭은 지난 27일 열린 2023 KBO시상식에서 생애 첫 타격왕과 최다 안타상을 받았다. 손아섭의 최다 안타상은 개인 통산 4번째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339, 5홈런, 65타점의 우수한 성적을 냈다.
손아섭은 이날 2개의 트로피를 들고 “예전에 타율 1위 경쟁을 하다가 밀린 기억이 있다”며 “이번에도 놓치면 징크스가 될 것 같았는데 다행히 타율 1위에 오르고 상을 두 개나 받았다. 내년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 한은회는 최고의 투수로 고영표(kt), 최고의 타자로는 노시환(한화)을 선정했다. 신인왕 수상자는 ‘광속구 투수’ 문동주(한화)다.
한은회는 아마추어상도 마련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대회에서 타율 0.438, OPS 1.105를 기록한 진현제(대구고)가 백인천상을 받는다. 또 최고 지도자 부문에는 부산과학기술대 야구부 이승종 감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