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허웅 18점 ‘펄펄’…KCC 3연패 탈출

KBL 4라운드 경기 83-74 승리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1-07 19:33:4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초반 골 가뭄에 패스 실수 남발
- 후반 대역전극…반등 발판 마련

- BNK썸 진안 女올스타전 득점왕

프로농구(KBL) 부산 KCC이지스가 허웅의 18점을 앞세워 3연패의 고리를 끓고 홈에서 1승을 추가했다. KCC는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고양 소노전에서 83-74로 이겼다. 3라운드에서 7연승을 달린 것이 무색하게 최근 3연패에 빠졌던 KCC는 이날 승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남자프로농구 부산 KCC이지스와 고양 소노의 경기가 열린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KCC 허웅이 슛을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광안대교 등 부산의 랜드마크가 그려진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이날 경기를 치른 KCC는 경기 초반 극심한 점수 가뭄을 겪었다. 실책도 여러 차례 나와 기선제압에 실패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번 시즌 KCC는 경기당 평균 턴오버가 10.7개로 3위에 해당할 정도로 좋지 않다. 경기 후 KCC 전창진 감독도 “1쿼터 경기력과 잦은 턴오버가 나아지기 전까지 강팀이 될 수 없다는 걸 선수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CC는 1쿼터에서 패스 실수가 쏟아지면서 불리한 경기를 이어갔다. 최준용과 라건아의 득점 이후 KCC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할 동안 소노가 이정현의 자유투로 9점 차까지 벌렸다. KCC는 뒤늦게 3점포가 터지면서 1쿼터를 16-19로 마쳤다.

KCC는 2쿼터에 출전한 알리제 드숀 존슨을 앞세워 전반전을 동점으로 맞섰다. 3점 슛으로 KCC의 2쿼터 포문을 연 존슨은 이후 연속 2점 슛에 성공하며 소노와의 간격을 1점 차로 줄였다.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출전한 전준범이 3점 슛, 허웅이 2점 슛으로 림을 갈라 양 팀의 점수는 37-37이 됐다.

7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득점상을 차지한 BNK썸의 진안(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KCC는 3쿼터에서 어수선한 분위기 속 역전했다. 3쿼터 시작 1분여 만에 송교창의 2점 슛으로 역전한 KCC는 이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존슨과 다후안 서머스의 신경전이 벌어지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KCC는 4쿼터에서 라건아의 골밑슛으로 10점 차까지 벌렸고, 이승현의 외곽 슛이 폭발하며 7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KCC는 이후 이근휘의 자유투로 이날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에서는 위성우(우리은행) 감독이 이끄는 핑크스타가 김완수(KB)의 블루스타를 90-88로 꺾었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는 17점을 올린 박지수가 선정됐다. 부산 BNK썸에서는 진안(블루스타)과 이소희(핑크스타)가 출전했는데, 진안은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6점과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소희는 3점 4방을 포함해 16점을 터트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4. 4[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7. 7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10. 10[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7. 7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8. 8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9. 9[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10. 10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