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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KBO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 내달 선임

MLB팀과 연습경기서 데뷔전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1-16 19:34:59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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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한국 야구대표팀을 꾸준히 이끌 전임(專任) 감독의 데뷔전은 오는 3월 서울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연습 경기가 될 전망이다.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주관 중계권자이자 마케팅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MLB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을 치르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습 경기 상대로 한국 야구대표팀(팀 코리아)을 비롯해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야구 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과 운영을 지원하는 KBO 사무국은 현재 공석인 대표팀 사령탑을 내달 선임, 본격적인 팀 구성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한국은 세계대회가 있을 때마다 각기 다른 야구대표팀 감독을 매번 발탁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이 1라운드에서 참패하는 굴욕을 또다시 겪자 일관성 있는 대표팀 운영을 위해 전임 감독제를 부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임된 전임 감독은 오는 11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와 2026년 출범 20주년을 맞는 WBC에서 대표팀을 잇따라 지휘하게 된다. 신임 감독의 데뷔전은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와 맞붙는 3월 연습 경기다. 프로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해 3월 23일 KBO리그 개막전을 준비하는 만큼 새롭게 구성될 대표팀은 한껏 올라온 경기 감각을 살려 MLB 팀과 꿈의 대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계에 따르면 새로운 전임 감독은 재야 중량급 인사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국내외 야구 흐름을 잘 알고 국가대표팀 사정에도 밝으며, 팬 퍼스트와 유소년 야구 발전을 내세운 KBO 역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지도자가 0순위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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