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CC 또 재발한 부상병동…식스맨들 부탁해!

프로농구 삼성 원정전 주전 2명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1-23 19:57:30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호현 4주·정창영 2주 결장예상
- 송교창은 3경기째 재활 치료중
- 송동훈·이진욱 등 공백 메워줘야

프로농구(KBL) 부산 KCC이지스에 또다시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주전 멤버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대거 이탈해 몸살을 앓았다. KCC는 벤치 멤버를 최대한 활용해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프로농구(KBL) KCC이지스의 정창영이 지난 21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 도중 다친 코를 수건으로 감싸 쥐고 있다. KBL 제공
KCC는 송교창에 이어 이호현과 정창영까지 경기 중 다치면서 가용 인원이 줄었다. 가장 먼저 송교창이 지난 9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코트를 누비다 종아리 통증을 느껴 3경기째 결장 중이다. 송교창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준비를 위해 서울 삼성과의 연습경기 도중 후방 십자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는데, 그때의 후유증으로 종아리 통증이 발생했다. 공수 모두 준수한 활력을 펼쳤던 송교창은 4주 진단을 받아 현재 재활 중이다. 복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호현과 정창영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이날 KCC가 90-74로 이겨 연패의 고리를 끊었음에도 마음 편히 웃지 못할 이유였다. 이호현은 1쿼터 시작 19초 만에 왼쪽 발목을 다쳐 이근휘와 교체됐다. 진료 결과 인대가 늘어나 최소 4주 결장이 예상된다. 또 정창영은 3쿼터에서 리바운드 경합 중 동료인 라건아의 팔꿈치에 코를 맞아 골절 진단을 받았다. 오는 26일 수술 후 2주 정도 회복 과정을 거쳐 복귀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KCC로서는 이들의 부상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을 통해 KCC 유니폼을 입은 이호현은 정통 1번의 부재가 약점이었던 KCC에서 메인 핸들러로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주전급 멤버인 정창영 역시 지난 17일 원주 DB전에서 3쿼터에만 7분 54초를 뛰며 3점 2방 포함 10점을 올리는 등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KCC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잇따른 전력 누수로 홍역을 톡톡히 치렀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컵대회에서 최준용과 전준범이 내전근과 발목을 각각 다쳐 출장하지 못하자 KCC는 리그 초반부터 부진을 겪었다. 당시 전역 후 재활 과정을 거치던 송교창도 11월 2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마침내 복귀할 수 있었다.

한창 6강 플레이오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KCC는 앞으로의 경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그동안 출전 못한 벤치 멤버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KCC는 주전 멤버 외에도 아시아 쿼터 선수인 캘빈 에피스톨라나 송동훈 이진욱 유병훈 등 유능한 선수가 많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