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류현진,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 첫 메이저리그 직행

토론토 “영원히 기억” 작별 인사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2-22 19:48:5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올림픽·WBC 출전 등 강한 의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빅리그에 직행해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현진은 고교 졸업 후 KBO리그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한국 야구의 간판 투수로 이름을 떨치고 빅리그로 옮긴 뒤에도 성공 가도를 달렸다. 이런 영향 덕분에 후발 주자인 강정호, 박병호·황재균(이상 kt), 김광현(SSG), 양현종(KIA)이 큰 걸림돌 없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 길을 따라 걸어간 김하성·고우석(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KBO리그 출신 빅리거로 맥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한화의 허락을 얻은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2013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겼다.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4년간 24승 15패, 평균자책점 3.97을 올려 빅리그 통산 성적은 78승(48패), 평균자책점 3.27, 937탈삼진이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한화 복귀 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따뜻한 작별 인사를 보냈다. 토론토는 구단 SNS인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한글로 “류현진 선수, 고마웠어요. 토론토에서의 코리안 몬스터는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라고 올렸다.

세계 각국의 여러 매체도 류현진의 한국 복귀 소식을 잇따라 전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이유야 어떻든, 류현진은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보도했고,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류현진의 계약 기간 8년에 주목한 뒤 “류현진이 8년 계약을 채우면 계약 마지막 해인 2031년 44세가 된다. 그러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운다”고 설명했다.

국내 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이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류현진은 과거 한화 시절 2008 베이징 올림픽(우승),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준우승)등 여러 국제무대에 출전해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빅리그에 진출한 뒤로는 MLB 사무국의 차출 거부와 부상 등으로 좀처럼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번 더 국제무대에 나서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고, 류현진의 꿈은 22일 한화와 다시 계약하면서 실현 가능성이 커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9. 9방호복·지뢰덧신 살펴보는 국회 국방위원들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9. 9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김해 아이돌봄 대기 5개월…부모 속타네
  9. 9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0. 10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