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프로축구단 ‘울산HDFC’가 지역 맥주 양조장과 손잡고 PB(자체) 상품 ‘울산 라거’를 출시해 28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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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울산현대의 PB 상품이자 로컬 맥주로 출시된 ‘울산 라거’를 울산 캐릭터 ‘미타’가 28일 한 GS25편의점에서 홍보하고 있다. 울산 H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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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HDFC는 28일부터 ‘울산 라거’를 지역 내 16개의 GS25 편의점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GS25 현대 R&D 센터점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울산 라거는 울산HDFC가 올 시즌 팬심을 사로잡기 위해 지역 맥주 양조장 ‘트레비어’와 합작한 구단 PB 상품이다. 야심차게 출시한만큼 청량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500㎖ 캔에는 구단의 상징들을 넣어 디자인했다.
지난 3월1일 개막전 때부터 홈그라운드인 문수축구경기장 내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출시 두 달 만에 판매 수량이 만 단위를 훌쩍 넘길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지역 대표 상권인 남구 삼산동 한 복합쇼핑몰에 소재한 구단 상설매장에서도 울산 라거 판매를 시작했는데 오픈 이틀 만에 2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구단 측은 문수축구경기장을 넘어 경기장 밖 일상에서도 울산 라거를 판매하기로 결정해 이날부터 일반인들도 GS25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됐다. 또 구단 모 기업이자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의 사옥 ‘글로벌 R&D 센터’ 내 GS25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울산HDFC 관계자는 “경기가 없는 날이나 집 근처에서도 팬이나 맥주 애호가들이 울산 라거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할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PB 상품을 출시해 팬들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