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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김진욱 8K+윤동희 연타석 홈런, 투타 조화 앞세운 롯데 9-2 대승

12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키움 2차전서 1승 추가

대체 선발 왼손 투수 김진욱 6.1이닝 비자책점 활약

윤동희는 프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타선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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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윤동희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손호영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김진욱이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투수 김진욱의 6과 ⅓이닝 8탈삼진 1실점(비자책점)과 윤동희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전 승률을 소폭 끌어올렸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9-2로 이겼다. 전날 1차전에서 한현희의 호투에도 타선 침묵으로 패했던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이 1승 1패가 됐다.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 상대 1승 6패로 열세에 놓였던 롯데는 이번 승리로 구긴 체면을 어느 정도 살렸다.

롯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진욱은 6과 ⅓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롯데는 이날 키움과 2회까지 치열한 투수전을 펼치던 중 3회말 2사 후 윤동희의 좌월 솔로포로 선제점을 올렸다.

윤동희는 키움 선발 이종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직구 138㎞를 걷어 올렸고, 타구는 시속 168.9㎞ 속도로 125m를 날아 왼쪽 관중석에 안착했다.

롯데는 1-0으로 앞선 5회를 빅이닝으로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유강남의 희생타로 1점 더 달아난 뒤 윤동희의 스리런 아치이자 연타석 홈런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고, 나승엽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쏟아져 5점을 내리 뽑았다.

키움은 7회 이주형의 희생타와 8회초 김혜성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뒤늦게 2점 만회했지만, 롯데가 8회말 박승욱 최항의 연속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대거 획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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